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by 황혜준 posted Oct 29, 2014 Views 271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지난 923, 남동체육관엔 활기가 가득했다. 이 날, 인명여자고등학교 (이하 인명여고) 학생들은 40억 아시안들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여 개인 종합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학교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남동체육관에 방문했다.


2.PNG

△기계체조 경기가 열릴 남동 체육관


  방문하기 전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대단히도 뜨거웠다. 수업시간 중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플랜카드를 제작하는 학생도 있었고, 점심을 거르고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에 향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열기는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리허설 시작부터 대한민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선수의 이름을 크게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에 선수들은 환한 웃음과 인사로 화답했다. 학생들의 엄청난 에너지에 놀란 장내 아나운서도 인명여고 학생들, 대단한걸요?”라며 인명여고 학생들의 열기에 감탄했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도 학생들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성공할 때마다 체육관의 모든 관중들은 환호했다. 이 때문인지 대한민국의 이상욱 선수는 87.200점을 얻으며 ‘3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상욱 선수는 인터뷰 중 오늘따라 관중소리가 평소보다 훨씬 커서 이에 힘을 많이 얻었다라며 응원해준 관중들에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힘찬 응원소리는 TV에서도 이어졌다. 기계체조 해설위원 박종훈은 오늘 오신 관중 분들이 응원을 정말 잘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카메라에 담긴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인명여고 학생들의 모습은 여러 기사는 물론 생방송에도 출연했다.


  북한의 라운철, 한종혁 선수가 출전할 때는 남북이 하나 되어 선수들의 선전을 기도했다. 또한 경기 중 선수가 넘어지는 실수를 하자 따뜻한 박수로 그들을 응원하는 매너도 돋보였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내 쓰레기를 주우며 일반 관중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사랑이 넘쳐났다. 선수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경기를 끝내고 나온 박민수 선수, 이상욱 선수를 향한 따뜻한 박수도 보냈다. 이에 인명여고 학생들의 인기남박민수 선수는 깜짝 포토타임으로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깜짝 방문한 양학선 선수와의 포토타임은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절대 잊지 못할 순간으로 등극했다.


3.PNG

△인명여고 학생과 사진을 찍는 양학선 선수



  사실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기계체조라는 종목은 다소 생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한 후 인명여고 학생들의 기계체조를 향한 사랑은 급상승했다. 인명여고 박성윤(17)학생은 기계체조라 하면 양학선 선수 밖에 몰랐는데 이번 관람을 통해 기계체조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아요라 전했고, 장윤희(17) 학생은 기계체조가 이렇게 재밌는 종목인 줄 몰랐어요. 다음 종목별 결승 경기도 꼭 보러오고 싶어요."라 전했다. 이에 박주영(17) 학생도 이 주변에서 이 주변에서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려서 좋아요. 다른 종목 경기도 보러가고 싶어요."라 말했다.

  이상욱 선수의 소중한 동메달로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르면서 대회를 마감했고, 다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계양기를 넘겨줬다.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또한 최근 24, 7일 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막했으며, 이를 이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도 오는 114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29일부터 225일까지 평창에서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인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황혜준기자(hwanghj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 이주원 기자 2014.11.09 21:39
    헐헐 ㅠㅠ 양학선이다 ... ㅠㅠ
  • ?
    Chloe 2014.11.10 20:39
    저는 고사기간이라 인천아시안 게임을 인터넷으로 또는 TV 로만 보았었는데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종목에 대한 지식도 많은 인명여고 언니들이 부럽네요 ^^
    우리나라를 빛낸 선수들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 2018년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도 너무나 기대 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
  • ?
    jihongHan 2014.11.16 10:19
    우와~~ 대단하세요!!!직접 방문해서 사진도 찍은 인명여고 학생들이 너무 부러워요!!
  • ?
    김민기 2014.11.20 18:05
    정말 멋진 추억되셨을 것 같네요!
  • ?
    2기심현아기자 2014.11.22 21:19
    저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를 보고왔는데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와 함성소리는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그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갖고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 ?
    chch 2014.11.25 23:45
    저도 스포츠 경기 보는 것 되게 좋아해요. 꼭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제가 정말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라 정말 잘봤어요. 전 평창올림픽때는 자원봉사를 하든 관람을 하든 꼭 가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2248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21040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19502
사감쌤, 오늘 기숙사생들 어디 갔어요? 1 file 2016.10.25 강하윤 15755
신봉고등학교 간부들의 1박 2일의 추억 1 file 2016.10.25 송윤아 21131
모든 언어를 꽃피게 하라 5 file 2016.10.26 김민아 14522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딴따라 동아리 4 file 2016.10.26 황지혜 16813
사과와 함께 마음을 담은 편지 1 file 2016.10.27 이민정 15569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 5 file 2016.10.29 천예영 16484
꿈을 나누다 'Shall We 夢 Share?" 2 file 2016.11.05 김다현 15303
SNS 마케팅?! 과연 청소년들에게도 먹힐까??? 3 file 2016.11.12 김성현 19167
꿈을 여는 진로캠프! file 2016.11.13 이민지 15821
글로벌 이슈 열띤 토론장 부산국제고에서 학술제 및 글로벌 포럼 동시에 열려 1 file 2016.11.13 노태인 17912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20288
2016 대흥 댄스 배틀 개최 2 file 2016.11.20 이민정 17241
부산국제고등학교 경북 청도에서 농촌 체험 봉사활동 file 2016.11.21 노태인 16974
처음으로 선보인 '어깨동무 춤 대회' 1 file 2016.11.22 이은아 16159
전주 중앙여고, 또 한 번 꽃다지를 노래하다 file 2016.11.22 김민서 17636
2016 대흥 축제 2 file 2016.11.25 이민정 16558
남해안 전첩지 순례를 통해 건실한 국가관 길러 (2016.10. 27-29) 4 file 2016.11.25 오세훈 16092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문화 축제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11.29 박채운 18839
나태주시인과 평창고등학교 학생들 시를 읊조리다! 2 file 2016.12.08 홍새미 21103
꿈과의 가까운 인연을 만들어 나간 졸업생 멘토링. 1 file 2016.12.24 이민지 20254
GAFLIESTA D-1! 4 file 2016.12.25 이민재 17057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6025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54 file 2017.01.09 김나림 31497
영어캠프로 영어와 친해지자 60 file 2017.01.12 정선우 26773
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학생들 "파랑새 프로젝트" 33 file 2017.01.14 심규리 20314
WELCOME TO 양오중! 14 file 2017.01.16 구성모 19708
2년만의 컴백한 우리들의 축제. 양오제! 13 file 2017.01.17 구성모 19594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5160
창일중학교 반크부, 태극기를 세상에 알리다! 24 file 2017.01.21 신지혁 20970
경남외고 전자기기 사용제한 규정 2달... 어떻게 시행되고 있나? 13 file 2017.01.23 박상민 17775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역사를 찾아서, 뮤지엄~런! 8 file 2017.01.24 배수빈 16202
각양각색 활동과 생활기록부까지 채워가는 서울국제고등학교(SGHS) 동아리 인터뷰 16 file 2017.01.25 박수연 20188
문현고의 학보를 책임진다 ! 7 file 2017.01.27 서상겸 18041
[REMEMBER 0416] 노란 리본 프로젝트 13 file 2017.01.30 안자은 15746
광주고등학교의 교육변화 12 file 2017.02.02 4기김하늘기자 23937
전주제일고 학생회, 책 물려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를 선도하다! 15 file 2017.02.02 한가은 17342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의 1년 중 하이라이트(Highlight), GAFLiesta 14 file 2017.02.04 김서윤 18934
폴수학학교, 음악으로 하나되다 8 file 2017.02.04 김혜원 25830
북일여고의 아름다운 전통,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훈훈한 교복 나눔! 11 file 2017.02.04 박승아 24564
교내 토론대회 개최, 인공지능의 발전……. 3 file 2017.02.06 4기방혜경기자 18393
미추홀외고의 영어토론, 자본주의 VS 사회주의? "어려웠지만 즐거웠어요" 2 file 2017.02.07 신아진 18167
동탄국제고등학교 모의유엔, ‘선생님 없이도 할 수 있어요.’ 12 file 2017.02.08 서경서 24329
강화여자고등학교 글로벌이슈포럼 캠프; 글로벌한 인재 양성, 학교가 나선다. 4 file 2017.02.08 서경서 21634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 7 file 2017.02.08 문지원 16649
안철수와 미래 주역들과의 만남 2 file 2017.02.10 김다은 14300
수고하셨습니다 DFL 10기! 7 file 2017.02.10 소우주 17468
[인터뷰]그대들의 희생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름답다 2 2017.02.12 이소명 150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