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by 11기이채린기자 posted Sep 05, 2019 Views 185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WeChat Image_20190824235846.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채린기자]



아직도 동물원이 동물 학대의 일종이라는 동물보호단체 및 동물권 단체의 주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야생에서의 영역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 적게는 몇 마리, 많게는 몇십 마리까지 함께 살아간다. 여러 단체들은 동물원이 바로 동물 학대의 주범이고, 동물원이 동물 학대의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다"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사실이나, 동물원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사육되고 있는 살아있는 동물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동물원은 존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물이 없는 동물원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한 기술이 있으며, 그것은 바로 증강현실이다.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같은 장점이 있지만, 이 둘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가상현실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상 세계에 접속해서 현실처럼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을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데 비해, 증강현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 공간에 홀로그램으로 가상물체를 겹쳐 이용자에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명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동물원은 미국의 “Aquarium of the Bay” 호주의 “Melbourne zoo”, “Phillip Island nature park”, 영국의 “Longeleat safari park”, 터키의 “Viasea aquarium”, 캐나다의 “Toronto Zoo”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SK텔레콤의 캠페인이 많은 이들을 관심을 받고 있다. 8 13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의 SK텔레콤과 증강현실을 반영한 “Jump AR 동물원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며, 이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AR 동물원을 열어 많은 이용자들의 환호와 지지를 받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보라매공원, 광주 5.18 공원, 대구 두류공원 등 전국 여러 공원에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단 하나의 캠페인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노력한다면 발전된 시각적인 특수 효과를 이용한 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동물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리와 떨어져서 갇혀있는 동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서식지에서 사는 동물을 증강현실을 이용한 홀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만남이 가득한 동물원이 생기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이채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812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7892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99122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주관, 제2회 전국 청소년모의해킹대회 개최 file 2017.05.24 이정수 18488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8491
일본의 반성 없는 역사 왜곡의 순환으로 몸살 앓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4 file 2020.10.23 김태환 18493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18497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18503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8506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8522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8524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8524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18540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8550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8558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8558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8560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18562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18568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file 2019.06.04 공지현 18569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8583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18583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3 file 2017.01.22 김다정 18586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18588
환경과의 만남,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5 민정연 18603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8609
새로운 팬들의 문화 '쌀 화환 기부' 2 2017.10.09 구다인 18612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18613
옛 전남도청, 5.18민주평화기념관으로 문 열다 1 file 2018.07.30 조햇살 18613
축구 속 브렉시트 2016.07.26 김선기 18615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18618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18625
아름다운 예술의 나라, 프랑스 탐방기 file 2019.03.13 10기송은지기자 18629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8635
천진 모의유엔 2019 file 2019.11.22 김수진 18636
5?·18 민주화운동,그 실화를 다룬 영화'택시운전사' file 2017.08.27 정혜원 18642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8645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8648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18650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8651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18652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18667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18675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8675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18676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8689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18690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8694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18697
앞으로의 미래는 청소년이 앞장선다! 1 file 2019.01.28 심화영 18697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187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