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일본 불매운동, 왜?

by 11기김민경기자 posted Aug 28, 2019 Views 13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지금, 우리들은 무작정 불매운동을 하기 전에 짚고 가야 할 것들이 있다. 불매운동의 뜻은 알아도 그 원인과 경과는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불매.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민경기자]


1. 왜 불매운동을 시작한 것일까?

 

대법원에서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재판 결과로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로 판결 난 후 일본이 우리나라 반도체에 들어가는 중요한 불화수소를 갑자기 무역규제를 해버렸다. 한국 입장은 일본이 경제 보복을 한다 생각하고 일본 입장은 그 사실을 부정한다. 삼성, LG 등 반도체가 주산업인 우리나라에서 무역규제는 큰 타격이 생길 거란 혼란이 생기게 되고, 삼성은 몇 개월이 걸리겠지만 일본 부품이 들어가던 제품을 국산 부품으로 대체한다는 발표를 해 국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단합시켰다. 이 와중에 유니클로의 일본 임원이 한국의 불매운동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거다.’라는 발언으로 한국인들을 더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2. 일본 같은 경제 강국에 우리의 불매운동은 타격이 있을까?

(통계청 ‘17KOSIS 기준,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3, 우리나라는 12).

 

 필기구

일본 제품 한국 제품 구별이 따로 없던 학생들의 필통에는 불매 운동 이후 국내 브랜드의 필기구 매출이 6배로 대폭 상승했다.

 

 맥주

일본 맥주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량이 30~40% 감소했고 주요 편의점에서는 세계맥주 할인 기간 때 일본 맥주는 제외했다.

 

 여행객

대한항공에서는 93일부터 (부산~삿포로) 운항을 중단하고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에 비해 (부산~삿포로) 5~7% 감소했다. 티웨이 항공에서는 일본 노선이 전년에 대비하여 38%나 급락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은 규슈 지역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현지인들이 말하는 불매운동의 효과는 그렇게 기대할 만한 수치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엄청난 단결력을 보여준 모습으로도 의의가 있다는 생각으로 꿋꿋이 불매운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최선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김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53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23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5496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5851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7805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318
일본 불매운동, 왜? file 2019.08.28 김민경 13006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7460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18287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919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0634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7706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3754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5785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8052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0933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9553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2 file 2019.01.21 황민주 11931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881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1752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95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나비가 되다 2 file 2017.07.27 유림 11725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2327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11098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file 2019.08.12 박고은 13205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4420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8982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9598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16367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2107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1247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7477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934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5073
임용고시...교사희망자 불만! 1 file 2017.09.27 배성연 12554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2270
있지 류진,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전달...“일상 복귀에 힘 되기를”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6543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7501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9527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5292
잊혀지지 않을 참사,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되짚어 보는 팽목항의 비극 3 file 2017.03.23 박아영 11948
자극적으로 변하는 상표들, 과연 건강한 언어문화일까? 3 file 2019.04.10 김지현 13672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5304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5935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869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1136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4791
자유 찾아 다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다 2 file 2019.10.24 우상효 10880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3431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992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96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