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잠과 공부 시간

by 11기장민혁기자 posted Jun 28, 2019 Views 179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잠과 공부시간 때문에 고민인가요?


우리는 언제나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밤이 되면 더 또렷한 듯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수행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다한 친구의 이야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도 새벽 3~4시는 물론이고, 시험 기간에는 잠을 1시간밖에 안자면서 공부한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다만 주말에는 좀 더 잠을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과제도 많고, 할 게 너무 많다고 한다. 물론 본 기자도 과제가 있을 땐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과제이행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세상에 잠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몸은 뭔가 결핍이 일어나면 어떻게서든 그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부족한 잠을 학교에서 채우려고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멍한 가수면 상태를 만들어 두뇌 활동의 효율이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다.


공부는 결국 머리를 쓰는 활동이다. 두뇌를 충분히 쉬지 못하게 하면서 어떻게 두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는지···. 운동선수도 쉼 없이 운동만 하면 과연 탈이 안 날까? 졸음운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잠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잠을 안 자며 공부한다고 하면 그것이 자랑거리일까?

본 기자의 생각은 공부 안 할 거면 차라리 잠을 자자’, 잠을 충분히 자는 대신 학교에서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규칙적으로 자자. 아무리 늦어도 12시 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자'이다.


잠을 충분히 자라고 하는 데는 단순히 졸음방지 효과만 있기 때문이 아니다.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지고, 짜증도 덜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잠을 줄여 공부하면 단기적인 효과(하루 정도 벼락치기)는 있지만,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3년의 장기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아이 중에 그렇게 잠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까지 공부했다는 말은 듣지만, 오히려 잠을 그렇게 줄이고 공부한 친구들이 장기간으로 볼 때 결과가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잠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장민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장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55
    평소 평일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평일에도 일찍 자고 주말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70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452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5702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17651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배우의 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1 file 2016.09.04 임하늘 17651
SNS가 만들어내는 청소년 2 2020.07.09 김소연 17640
누구나 알기에, 의미를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할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2 file 2019.07.25 유예원 17632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17627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Mall of America ! 3 file 2018.01.23 강지희 17625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7621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7607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17605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7604
음악PD 정재일의 특별한 나라 사랑 file 2019.03.13 장혜원 17603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 거리로 나서다 1 file 2016.08.25 김은형 17600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17594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17592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7591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17591
로봇 경진 대회 '2017 STEAM CUP' 개최 2 2017.08.08 임채민 17587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7587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7580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7579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도 정치를! file 2019.07.19 임유진 17575
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 '네이버 베타' 3 file 2019.02.22 엄윤성 17572
유엔 창설 75주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엔 1 2020.11.25 박성재 17564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로 보는 도시, 프랑스 파리 4 file 2017.10.19 김수연 17564
2017 서울장미축제..."100만여 명 방문 예상" file 2017.05.22 이동우 17563
'2019 한중국제영화제 영사모 지역문화페스티벌' 세종시에서 열리다! file 2019.08.27 이채연 17562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7561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7557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17556
페이스북, 윈도우와 맥용 메신저 앱 정식 출시 4 2020.04.08 김정환 17553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1 file 2016.06.07 박소윤 17552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7551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7546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17544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7539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17538
독립기념관에 가다 2019.01.25 전서진 17536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17533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7529
한국을 알리다, 영국남자 4 file 2019.02.07 장혜원 17528
레슬링 김현우, 오심에도 값진 광복절 세리머니 1 file 2016.08.24 장은지 17526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7524
'의료기술, 생명윤리의식' 둘의 관계, 의료계열직업 희망학생들이 고려해야할까? file 2017.05.25 진시은 17520
청년 실업 대란 속 일본과 한국의 프리터족 file 2018.08.08 이승철 17514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7514
수원 화성행궁 야간 개장 file 2019.09.16 신승우 17504
KITAS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한유정 17503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174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