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by 11기양유빈기자 posted May 27, 2019 Views 158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5월 충청북도 옥천에서는 지용제가 열린다. 지난 5월 9일 목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열렸던 지용제는 옥천의 대표적인 문학축제이다. 시인 정지용의 고향인 옥천에서 열리는 만큼 '지용장승 깎기', '제32회 옥천 옥예품 전시회', '제20회 지용회전' 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특별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지용제.jpg

▲정지용 문학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양유빈기자]


정지용 문학관은 시인 정지용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문학관으로 문학전시실, 문학체험공간, 영상실, 문학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문학체험공간은 시를 직접 낭송할 수 있는 '시낭송체험실', '손으로 느끼는 시', '영상시화', '시어검색' 등의 코너가 있다. 영상실에서는 정지용 시인의 문학과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한다. 이러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시인 '향수', '호수', '유리창'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정지용 문학관 옆에 위치한 정지용 생가는 시인 정지용이 유년시절에 실제 살았던 생가로 1974년에 허물어지고 다른 집이 들어섰으나, 1996년 다시 복원되었다. 정지용 생가를 들어가기 전에 시인 정지용의 '향수'가 적혀있는 비석과 돌을 볼 수 있으며 정지용 생가 앞에는 '향수'에 언급되었던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시인 정지용은 1920년대~1940년대에 활동했던 시인으로 참신한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로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지용제'는 이런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하려는 축제인 만큼 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시를  읽어보고 흥미를 느낀다면 누구나 참여하길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양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11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85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8657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20661
한눈에 알아보는 스케줄-스케줄 정리 애플리케이션 수업 시간표 알아보기 file 2022.05.26 조수민 14237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16182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2671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7760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4206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9866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1798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시상식, 부산 대표단 참석 file 2017.10.10 신지윤 24279
정의란 무엇인가? 꿈에 다가가기 위한 캠프, 대검찰청 주관 이준 저스티스 캠프가 개최되다! file 2017.08.27 김은민 18960
전국 일시에 KT 네트워크 먹통...KT "위기관리위원회 가동" file 2021.10.28 조동성 13046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1716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3202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0825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5338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4838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0774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20413
시각화 그게 뭐길래? -시각화의 이중성 1 file 2022.03.25 조수민 15443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2340
수용자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1 file 2017.03.18 노유진 18767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8424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4022
샤오미, 3월 27일 신제품 라인업 다수 발표 1 2020.04.01 김정환 24273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1950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5123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9253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17971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9856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139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