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작은 발걸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

by 10기이채빈기자 posted May 08, 2019 Views 142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755e21b002bf5eea8e7fdd198b4afde.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이채빈기자]


  2019년 4월 6일 토요일에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최되었다. 1m를 걸을 때마다 1원을 기부한다는 의미로 시작된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경인일보, 티브로드 등이 후원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고 기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는  올해로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걷기대회 참가비와 기관 후원금으로 모아진 3억여 원 전액은 경기도의 취약계층과 위기계층을 위해 기부될 것이며, 올겨울 그들의 김장김치 지원과 네팔 긴급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 걷기대회는 매년 많은 참가자들로 메워지는데 이날도 비가 올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시민 2만 3천여 명이 참석하여 광교호수공원 한 바퀴(약 4km)를 함께 돌았다. 또 이 행사의 참가자들에게 봉사 시간 4시간이 부여되기도 해 부족한 봉사 시간을 채우고자 하는 중고등 학생 참가자도 증가하고 있다.


 걷기대회가 시작되기 전 참가자들의 모둠을 나눈 후 9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 주최, 후원 기관 대표자들과 참가자들 간 인사를 나누고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걷기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걷기 이후 가수 G-IDLE(여자아이들), FAVORITE(페이버릿), 디크런치, 가을로 가는 기차의 자선 콘서트가 펼쳐져 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었다.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경보기 만들기, 폐활량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재난 용품 체험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만한 이벤트가 많았다.


be2c50e90d121f42718faab6e72e2f4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이채빈기자]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좋은 활동도 하고 봉사 시간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운동도 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 등 뜻깊고 유익하다는 평이었다. 가족끼리 참여한 사람들은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눴고, 친구와 참여한 학생들은 수다를 떨고 장난을 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하는 학생, 기부와 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석이조의 활동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이채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89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644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6696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3737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3735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3733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3733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3732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3728
면역력을 단번에 높여주는 음식, "샐러드" 3 file 2020.04.13 설수안 13726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3723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3720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3720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3720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하루>와 함께 file 2017.07.10 김보미 13718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3717
고개숙인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3.24 최민규 13717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3716
병역, 이제 남자만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다? file 2020.10.29 오준석 13715
단 두 권으로 과학상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5 file 2017.02.26 이주형 13715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3712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3709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3706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3706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3702
‘불가능을 즐겨라!’ MBN Y FORUM 2017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 선사해 1 file 2017.02.23 오주연 13700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3698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의 얼을 찾다 file 2017.05.24 조수민 13698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3697
단풍이 뭔가요? 2 2017.11.20 이지혜 13696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3696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3685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3684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3682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3682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3679
새로운 혁신 도전, 아이폰8 vs 혁신보단 안정성, 갤럭시 노트 8 2017.10.11 이지윤 13679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3677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3676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3675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13672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3672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3671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3670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3669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3668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3666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3666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3664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3662
맨손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등반한 여성 선수의 도전 결과는..? 1 file 2017.05.22 김다은 136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