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by 10기윤유정기자 posted May 03, 2019 Views 179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페인 모자이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사람들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나 밥을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카페를 종종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쓰디쓴 맛을 내는 커피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커피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하며, 그 자체의 맛을 좋아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지만, 밤을 새우기 위해서는 항상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의 사전적인 개념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 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에 흡수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일시적인 피로도 감소 효과, 졸음 방지,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각성 효과 때문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두통, 신경과민, 위산 분비 촉진(위장질환 유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125mg이지만, 스누피커피우유만 해도 카페인 함량이 237mg 들어있어 일반 아메리카노 2, 3배에 달하는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청소년들 역시 효과가 좋은 상품을 찾고 있다.


일시적인 피로를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찾지만,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카페인은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카페인 중독,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적절한 카페인 섭취는 가능하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과다 섭취는 자제하고, 밤늦게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의 쓴맛을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카페인 과다 섭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임하은기자 2019.05.05 20:41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3
    감사합니다ㅎㅎ저도 기사를 작성하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과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피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
    11기박주애기자 2019.05.06 22:20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초래된 결과물인것 같네요... 밤샘공부가 당연시 되면서 판매는 증가하면서 더 자극적이고 더 효과적인것이 개발되고 판매되어 학생들의 건강은 더 악화된다는 현실을 잘 부각시켜준 기사 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5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카페인이 많이 함류된 커피 외에 대체할 수 있는 음식 또는 방안과 지나친 경쟁 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11기이지수기자 2019.05.08 18:39
    남 이야기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마음도 굉장히 아프네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8
    무엇보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건강이 최우선적으로 중요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으면서 그만큼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결과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10기강수현기자 2019.05.09 21:03
    같은 청소년으로써 정말 공감가는 기사인 것 같네요... 결코 좋은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드러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6
    감사합니다ㅎㅎ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셔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11기양재성기자 2019.05.12 15:48
    공갑됩니다. 시험기간에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잠을 깨며 공부를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정작 건강에는 공부보다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카페인 섭취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또한 건강은 물론이고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11기김민경기자 2019.05.15 23:24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내 몸을 너무 혹사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9
    저도 기사를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주제였습니다!하루 빨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
    11기김가희기자 2019.05.20 23:19
    저도 평상시에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이 기사를 보고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6

    감사합니다!!앞으로의 학생 생활도 응원합니다ㅎㅎ

  • ?
    10기한가을기자 2019.05.23 00:12
    청소년에게 가장 밀접한 기사인 거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D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7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청소년인지라..기사를 쓰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ㅠ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928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574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8946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필요할까? 4 file 2017.02.20 이희원 16140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9299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6953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906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5795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5437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4081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5608
시민 건강 위협하는 '미끌미끌' 위험한 빙판길 2 file 2017.02.20 이나경 15255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5818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 우왕좌왕하는 트럼프-아베 2017.02.19 장진향 14665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802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6171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7034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6464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9398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6998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6358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6852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5126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1003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6778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0520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6037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7339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7024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846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6073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5355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8026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7360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18201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4887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4599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4906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5872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1289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5495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5593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5008
정부가 만든 AI사태 2 file 2017.02.16 박현지 12831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6869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3148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4922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6444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5788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4653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49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