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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by 10기안서경기자 posted Apr 05, 2019 Views 1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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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 329,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청원이 올라왔다. 윤지오 씨의 청원은 하루 만에 추천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천순 3위를 기록했다.

 

청원은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지오 씨는 청원을 통해 호출 버튼을 눌러도 연락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을 나타내며 상황 설명과 사과, 본인의 신변 보호를 요구하였고, 저의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윤지오 씨는 1인 미디어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24시간 생존 신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증인 윤지오 씨는 방송에서 내가 잘못된다면 절대 자살한 것이 아니라며 강조하였고 자살 시도 검사까지 받으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의무 기록 증명서를 변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민 청원 1, 2위는 각각 '장자연 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청원으로 모두 같은 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동일한 사건은 아니지만 5위에 있는 '김학의 성 접대 관련 피해자 신분보호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안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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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1
    장자연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것이 아니고 000(가해자)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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