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by 10기안서경기자 posted Apr 05, 2019 Views 133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증인.jp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 329,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청원이 올라왔다. 윤지오 씨의 청원은 하루 만에 추천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천순 3위를 기록했다.

 

청원은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지오 씨는 청원을 통해 호출 버튼을 눌러도 연락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을 나타내며 상황 설명과 사과, 본인의 신변 보호를 요구하였고, 저의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윤지오 씨는 1인 미디어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24시간 생존 신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증인 윤지오 씨는 방송에서 내가 잘못된다면 절대 자살한 것이 아니라며 강조하였고 자살 시도 검사까지 받으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의무 기록 증명서를 변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민 청원 1, 2위는 각각 '장자연 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청원으로 모두 같은 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동일한 사건은 아니지만 5위에 있는 '김학의 성 접대 관련 피해자 신분보호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안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1
    장자연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것이 아니고 000(가해자)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399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09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4193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0562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0562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1 2018.03.30 박연경 10566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10568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0573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10574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10574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file 2019.01.28 김예원 10575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583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10583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10584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588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0593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10596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0607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10615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0619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0621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623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10625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file 2019.01.28 김태은 10628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0630
코로나19, 전 세계는 휴교 중 1 file 2020.05.18 임상현 10630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0634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10634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2 2018.03.05 안승호 10636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10638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10646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10654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656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0658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0661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10663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10665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10667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0670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10673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0673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10673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10675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10675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10677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10678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679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10679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682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0684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06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