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by 10기장윤서기자 posted Mar 26, 2019 Views 178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비정원 건물 크기 조정.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 바로 앞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2018918일에 개관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12길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다양한 곤충과 나비를 보유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나비 온실과 야행성 곤충관, 곤충 학습관, 식물재배 온실과 사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는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비 공간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나비정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비 온실은 일 년 내내 나비가 생활할 수 있는 온도인 25도 이상을 조성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별선두리왕나비 등 7종류의 500여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눈앞에서 관찰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나비 온실 내부에는 수서 동굴과 야행성 곤충관이 있어 수중 생물과 어두운 공간에 은신하여 관찰이 어려운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2층에 위치한 곤충 학습관에는 환경부 1급 보호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불암산에 서식하는 곤충을 알아보고 다양한 곤충의 울음소리를 비교하여 들을 수 있는 코너, 곤충의 감각기관과 더듬이를 관찰하는 코너, 개미 사회의 협동 정신, 식용과 약용, 미래의 바이오산업으로서의 곤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관찰, 체험존이 있다. 일본왕개미, 타란튤라, 물장군, 사슴벌레 등 여러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서는 곤충에 관한 OX퀴즈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나비를 바로 앞에서 보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가족과 노원구민은 불암산나비정원에 방문해 볼 만하다. 나비 정원 외부에는 무당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앞으로 철쭉동산과 산림치유센터가 추가 조성될 전망이다.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불암산 사이에 있는 불암산나비정원의 입구가 협소하고 찾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3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단체는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무료이지만 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 발권 후 입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장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57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32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3659
강북구청의 역사를 위한 노력 file 2018.11.09 한승민 17760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30547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15785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5564
강렬한 음악으로 찾아왔다, '환불원정대' 드디어 데뷔! 2020.10.21 김민채 11911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3968
강동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토정비결, 법무법인 율촌에 다녀오다. file 2016.06.25 류지석 17989
강남역 한복판에 떠오른 'GT 타워 아이스링크' 1 file 2017.02.28 송초롱 18607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 제안 활동 진행 file 2022.11.22 이지원 7827
갓세븐 3주년 팬 미팅 “달빛아래우리”, 추위를 녹이다 8 file 2017.02.13 이지나 15567
갑자기 사라진 성취도 평가 1 file 2017.07.02 한한나 13294
감탄문과 감탄사 -무슨 의미인지는 아시나요? file 2014.08.10 최지인 23996
감정, 너 어디서 왔니? 4 file 2019.10.16 윤지현 15834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4921
감성과 건축을 생각하다...'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 file 2023.09.11 박예찬 7139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1242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19862
갈 길 바쁜 청주 KB스타즈, 분위기 전환 성공 file 2018.01.29 허기범 14459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2090
갈 곳 잃은 학생인권, 그 방향을 묻는다 1 file 2017.07.25 안옥주 15117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1946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1522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16817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3679
각국 주한대사 참가한 '양재플라워 페스타'...한국춘란 경매 큰 호응 file 2023.11.22 박도현 4254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3035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15641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17837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 어렵지 않아요! 3 file 2017.03.20 한정원 15335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13633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15652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2429
가장 작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NGO, AMNESTY file 2017.07.20 정재은 12533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19559
가자, 축제의 현장으로! 뜨거운 여름, 뜨거운 축제 2 file 2017.05.19 염가은 14713
가자, 국립 고궁 박물관으로! 2017.09.04 전혜리 14312
가을의 바닷바람이 부는 통영 2 file 2017.10.13 김동연 14619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6978
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1 file 2017.10.12 최나연 13103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5026
가을과 코스모스, 연천군 코스모스 축제 file 2017.10.19 이다은 20394
가을, 청년들의 고민을 마음껏 비우는 시간 file 2019.09.25 김윤 15325
가을, 책을 읽어볼까요? 6 file 2017.09.22 김수인 14138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8872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5361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3429
가슴에 전율이 느껴지는 소리 목포에 울리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1 file 2017.10.09 염지선 14414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93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