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by 2기안세영기자 posted Oct 25, 2015 Views 237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5102318228061197_1.jpg

이미지출처 :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바로 어제 제 11회 부산불꽃축제가 그 막을 내렸다. 올해로 벌써 11회를 맞이한 부산 불꽃축제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11월 16일에 ‘APEC 정상회담 경축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 쇼’로 처음 개최되었다. 그 당시에 APEC 주요 인사와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고, 그래서 다음 해인 2006년에는 규모를 더 크게 하고 명칭도 부산 세계 불꽃 축제로 바꾸어 개최하였다. 이후에 전야제를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들이 많아지고, 2012년 명칭도 부산불꽃축제로 바뀌면서 부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올해로 11년째, 이제는 너무도 잘 알려져 매년 몇 백만 명의 관람기록을 세우는 ‘부산불꽃축제’가 이번년도에는 또 어떠한 행사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보았다. 10월 23~24일 까지 이틀에 걸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축제는 크게 23일 전야제행사 24일 멀티불꽃쇼로 진행되었다.

23일에는 ‘The Brilliant Concert 시즌4’가 부산 광안리 해변 특설무대에서 7시부터 진행되었다. 김범수, 김태우, 정동하, 알리, 손승연, 버나드박, 박지민 등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이번공연은 불꽃축제의 전야제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단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축제의 메인이벤트가 있는 24일에는 2시부터 6시까지 식전거리공연이 있었다. A지점(빈스빈스 앞), B지점 (킴스커피), C지점(파크호텔 할리스 맞은편), D지점(GUESS WHO 맞은편), E지점(비치비키니 맞은편) 까지 총 5개의 지점에서 부산지역의 인디밴드와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아직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디밴드나 예술인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에게는 더도 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또 불꽃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관광객들과 부산시민들에게도 좋은 이벤트가 되었다. 이후 6시부터 불꽃쇼가 시작되는 8시까지 불꽃라디오가 진행되어, 해변가에 자리 잡고 불꽃쇼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그리고 한 가지 이번 11회 부산불꽃축제부터 시작된 것이 바로 유료좌석이다. 올해부터 부산불꽃축제에서는 일정구간을 유료좌석으로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유료좌석구간이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로 채워졌다고 한다.

8시부터 9시까지는 축제의 꽃인 불꽃쇼가 진행되었다. 이번년도의 주제는 ‘사랑의 시작은 고백입니다.’로 양희은 씨의 나레이션과 주제에 맞는 노래와 함께 형형색색의 불꽃이 하늘에 수놓아졌다. 또한 일본 대마도와 동시 진행되어 색다른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이번년도의 부산 불꽃축제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인기 축제인 만큼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축제가 끝난 뒤, 교통 혼잡 문제와 쓰레기 문제는 부산불꽃축제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안세영 기자 (tpdud9800@nate.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정범윤기자 2015.10.31 16:35
    부산불꽃축제 시작된 지가 10 년이 넘었군요. 직접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2기정수민기자 2015.11.21 08:44
    내년에는 꼭 불꽃놀이를 보고 싶네요.. ㅠㅠ 기사 잘봤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58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36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6878
제로 음료수의 시대, 설탕을 대신한 감미료들 file 2023.07.15 이주하 4688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6645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937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2 file 2018.06.25 정민승 1096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0043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0456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11506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0260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9257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430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11128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6840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8969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0522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0119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824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740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3738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292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335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10284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1079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2394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4397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9857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14543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2986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0411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9101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9083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1215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2019.11.11 정혜원 9765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7646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0877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10044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5386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9780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4444
정부가 만든 AI사태 2 file 2017.02.16 박현지 12656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8177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6715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8140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9488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1528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30961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10090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9787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177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