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by 10기임현애기자 posted Mar 18, 2019 Views 190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라돈 침대 피해와 같은 사건의 공통점이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숨 쉬듯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는 화학제품이 독이 되어 인간에게 다가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학제품 중 화장품도 단연 피해갈 수 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장품이 사용되지 않는 곳은 없다.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기에 그만큼 성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화장품에 석유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안 좋은 인식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사문 도표 편집본.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임현애기자]


  화장품 속 석유 추출물에는 피부 보호제, 수분 증발 차단제의 기능을 하는 페트롤라툼, 보습 역할을 담당하는 미네랄 오일 등이 있다. 석유에서 나온 추출물에 우리 피부에 직접 닿는다니 꺼림칙한 느낌이 있지만, 사실 미네랄 오일은 오랫동안 화장품 연료로 이용되어 온 순한 보습제이자 습윤제, 연화제이다. 미네랄 오일은 겨울이면 찾는 립밤에 대부분 함유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아기들이 사용하는 베이비 오일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기사첨부사진 편집본.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임현애기자]


미네랄 오일은 석유에서 얻은 액체 상태의 탄화수소류의 혼합물이다. 이 혼합물은 아스팔트뿐만 아니라 방부제, 색소, 염료, 향료, 살균 소독제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학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석유와 석유 추출물은 화학의 시작이자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와 제품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고 있다. 따라서 화학제품에 대해 무조건적인 선입견을 품고 다가가기보다는 제품 성분 표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임현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114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85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9756
'오리대감'과 함께하는 광명축제 열려 file 2015.05.17 김민지 36424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5392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5134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35077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4936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34624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4598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34493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34307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4114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33977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3439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3072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2941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2906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2846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2806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32763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2611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32508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32435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2068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31894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1864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31562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1552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31539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31452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31450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1415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31406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1301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1172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31072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30819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30568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30441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30433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1 file 2022.02.07 민지혜 30397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30345
미국 LA여행의 필수코스, 게티센터 2 file 2015.03.25 김민정 30330
욕,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니? file 2014.07.27 김유빈 30158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9885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9734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9654
IT 산업의 혁명...'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2017.08.20 허석민 29643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시 철도.. 서울 지하철 1호선이라고? 2 file 2019.07.01 김도현 29610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295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