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by 10기정성원기자 posted Feb 28, 2019 Views 218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logo.png

[이미지 제공=Google Fi,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5년 구글은 '프로젝트 파이'라는 구글만의 MVNO 통신사를 시작하겠다고 하였다. 초기에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파이의 초대장이 있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2018년 12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전면적으로 오픈하면서 '구글 파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 되었다.

구글 파이는 현재 구글 미국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를 통하여 부여받는 전화번호는 미국 전화번호이며 실제 회선이다. 구글 파이는 미국 및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4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파이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여러 통신사망을 이용하면서 제일 신호가 강한 셀룰러 통신망에 연결하여 이용한다는 것, 그리고 구글의 행아웃을 이용하여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는 전화비용이 전혀 들지 않거나, 더 적은 요금으로 계산이 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의 협력 통신사는 Sprint, T-Mobile, U.S. Cellular가 있으며 한국에서 구글 파이의 서비스를 이용 시 SK텔레콤에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파이에서 제공하는 심 카드는 무료이며 이는 우리나라 통신사에서 유심카드 비용으로 5,500원을 청구하는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구글 파이의 유심카드는 Wi-Fi와 셀룰러 네트워크 간에 통화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는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행아웃을 이용하여 휴대전화, 태블릿, 컴퓨터 내에서 전화 및 문자를 동기화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구글 파이는 실제 매장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구글 파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도움말 센터, 이메일 및 1:1 대화 지원으로 고객은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상담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구글 파이는 무엇이 다른 통신사와 다른 것일까, 그것은 요금제의 차이가 존재한다. 다른 통신사는 한 국가 내에서만 적용되는 요금, 로밍 시 적용되는 요금이 존재한다. 그러나 구글 파이는 로밍 시, 그리고 미국 내에서 이용하는 요금이 거의 같다. 먼저 기본료로 월 20달러의 돈이 청구되며 이 요금에는 미국 내에서의 통화 요금, 문자 메시지 등이 포함되어있다. 데이터 비용은 1GB당 10달러로 전 세계 어디서든지 이 요금이 적용된다는 것이 다른 통신사에 비해 파격적이다. 이러한 간단한 요금과 로밍요금 체계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흥미를 끌었을 것 같다. 

구글 파이의 또 다른 독특한 요금 체계는 데이터 사용량이 6GB를 넘어서게 되면 무제한으로 바뀌게 되면서 더 이상의 요금은 청구되지 않는다. 친구 혹은 가족들과 요금제를 공유할 수 있기에 한 요금 안에 여러 명이 데이터 및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통신비 또한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 파이를 이용해보니, 한국에서 이용 시 한국 통신사와는 다른 점이라면 미국 유심이 개통되어 한국에 로밍이 되어있는 상황이라 전산상 외국인으로 분류되므로 미국 전화번호이고, 인터넷을 이용할 시 외국인 전용망을 이용하기에 국가의 각종 규제와 통제를 받지 않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파이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자주 외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 예상된다. 요금은 한국의 요금보다 저렴하고,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기에 한국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파이를 개통하게 되면 나의 회선이 하나 더 생기는 것으로 각종 메신저나 SNS의 계정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구글 파이의 전망은 전화, 문자를 컴퓨터, 태블릿에서 전부 접근할 수 있기에 나중에는 어떠한 기기에서도 전화, 문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더욱 살리기 위해 모든 요금이 미국과 같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정성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790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53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6127
인문학을 두드리다, 인디고 서원 4 file 2017.02.20 오세민 15391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8775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16470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16406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5857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1484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7899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9497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16516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7560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3536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6924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6781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6667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17056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4009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5274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8748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6716
인텔. 12의 완성 file 2022.02.03 이준호 11256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9448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6923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2590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4784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5358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3219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5774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0734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5944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7043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5022
일본 교토의 여행 명소, 산넨자카와 대나무 숲 file 2024.01.28 홍채정 6330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16219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9737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27252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20619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3807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7596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4162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409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3389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7211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20722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943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5726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5085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5688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7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