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상명중학교, 혜문스님과 역사에 빠지다

by 김민기 posted Oct 24, 2014 Views 242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상명중학교, 혜문 스님과 역사에 빠지다

IMG_0527.JPG



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상명중학교에 혜문 스님께서 방문하셨다. 약 2시간 반 정도의 강연을  들으며 상명중학교 내의 학생들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들 들을 수 있었다.

 혜문 스님은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사무처장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간사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봉선사 총무과 과장으로 활동하시고 계신다.  그는 ‘문화재 제자리 찾기운동’을 10년째 하고 계시며  작게는 충남 아산 현충사에 있는 충무공 장검에 붉은색 안료가 칠해져 있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일본 천왕이 거주하는 천왕궁 왕실도서관에서 소장하던 조선왕실의궤를 돌려받았다. 이러한 활동들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셨으며 특히 2013년에는 다산대상 문화예술 부문 을 수상하셨다.

 강연은 먼저 우리 나라의 광화문의 거리들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사진을 통해 본 광화문과 이를 둘러싼 길의 모습은 무언가 어색했다.  도로를 위에서 보았을 때 광화문과 삐뚤게 길이 나있었기 때문이다. 왜일까? 이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우리 나라가 식민 지배에 벗어나더라도 삐뚠 길로 나아가라는 의미에서 길을 놓았기 때문이였다.이후의 강연을 통해' 문화재 제자리 되찾기 운동'을 비롯해서 다수의 학생들이 모르고 있었던 바로 잡아야할 역사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흥미로웠던 강연 덕분인지 끝난 후 질문이 계속 이어졌으나 시간 관계상 더 이상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상명중학교 3학년 A양은 강연을 들은 후 "처음에는 지루할 줄만 알았는데 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였다."라며 마지못해 더 듣고 싶었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번 행사로 많은 학생들이 역사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 역사에 소중함을 깨닫은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270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91807
정치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일꾼, 아고라 file 2017.05.25 정재은 11246
이화의 선생님, 감사합니다(축제 같았던 스승의 날) 1 file 2017.05.25 이가영 11247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file 2018.08.20 허기범 11248
고양국제고 연극부의 의미있었던 자립공연 '다음에서 나왔습니다.' 2018.03.27 이설학 11249
올 가을, 관현악반의 연주 들어보실래요? 1 2017.10.09 이도경 11254
모두의 축제, 96회 북악제의 현장으로 file 2017.07.23 박민서 11257
안다미로 학생들, 이주노동자와 손잡다 1 file 2017.09.06 김다은 11258
우리 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9.05.31 김재연 11258
소통, 광장, 체험, 우리! 2017 HAFS FESTIVAL 1 file 2017.05.25 오가연 11260
별가람고 학생회, "새로운 도전, 학생인턴제 ” 1 file 2017.04.22 황현지 11262
세계를 향한 우리들의 이야기, 경화여자고등학교 KHMUN 2017.10.27 이지수 11264
감정노동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7.28 정다현 11266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1270
우리는 덕후 대통합~! 덕통 입니다! 1 2017.09.07 이서진 11271
‘예보된’ 부슬비 때문에 흐지부지된 체육한마당 3 file 2018.05.28 정혜지 11271
둔산여고, 공동체의 날을 맞아 음악회를 열어 1 file 2017.04.16 전초현 11277
남강고의 동물사랑 동아리인 둥우리, 그들을 살펴보다. 2 file 2017.04.09 장용민 11280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노란 물결로 물든 덕정 고등학교 1 2017.04.18 한지나 11280
수일고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세월호 3주기 추모 1 file 2017.04.25 이승연 11290
축제의 주인공은 너야너! file 2017.12.15 손연경 11302
연변한국국제학교의 중국 문화 동아리 'zoom'을 소개합니다 ! 2 file 2017.03.25 박세현 11303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1311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위안부캠페인 '나비가 된 소녀들' file 2017.05.19 주수진 11314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1314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1316
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1 file 2018.10.15 임세진 11326
김해중앙여고 탐구 학습 발표 대회,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될래요." file 2017.10.18 손단비 11329
서울여상 학생들, 현장체험학습으로 '2017 서울 모터쇼'를 관람하다 1 file 2017.04.11 박예은 11330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1331
우리나라의 중심부, 청와대를 방문하다 file 2017.08.29 김우민 11333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1335
각양각색 동아리의 장(場), 담양고등학교 file 2019.12.09 조미혜 11335
덕원여고,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다. 2017.10.25 최세린 11342
인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고 체육대회 file 2017.05.19 정혜원 11351
세화 학술 동아리에서 꿈과 끼를 펼쳐 나가요 1 file 2017.04.01 정윤경 11361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소논문대회를 개최하다 file 2018.12.17 김민정 11367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장중학교 file 2021.10.01 백소윤 11373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1377
거제중학교의 특별한 문학행사를 탐구해보자! 1 file 2017.12.28 손채영 11377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1386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1387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1388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1388
과학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학생들, <도담> file 2017.05.24 이영서 11395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1396
사춘기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음악 1 file 2018.12.13 윤예상 11397
"다시 찾아온 4월, 우리가 되찾아야 하는 4월의 봄"···이우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2019.04.25 장소명 11404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1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