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by 10기김민지기자 posted Feb 22, 2019 Views 173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치열한 입시 경쟁 속 국내 45개 대학, 265개 바이오 학과를 분석한 최고의 가이드북이 여기 있다.


바이오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민지기자]


  "이 책은 평생 진로와 직업을 정하려는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바이오 분야를 알려주고자 썼다. 바이오에는 어떤 분야가 있고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바이오가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인지, 졸업 후에는 어떤 직장에 다닐 수 있는지를 미리 알고 결정할 수 있다." 이 책의 서문에 적힌 내용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현 인하대학교 공대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의 저자인 김은기 교수이다.

 

 책의 시작은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서의 역할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노른자라고 비유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IT분야 등 바이오산업과는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야라고 여겼던 기존의 생각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오히려 4차 산업혁명에서 합성생물학은 핵심 분야였다. 바이오산업은 IT, NT, BT가 결합된 형태로 홈 헬스케어, 웨어러블 헬스케어, 원격의료와 같은 스마트의료가 포함된다고 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단과대학별 특성, 관심 연구분야, 연구방법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다. 미세한 차이가 있는 학과들이 있기에 이공 계열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참고서이다. 국내 45개 대학, 265개의 학과를 모두 분석하여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과 학과의 특성을 소개해주고 각 학과의 모집 정원부터 전체 교수 수, 학과의 전공분야 등 바이오 관련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쉽게 표로 나타내었다.


 이밖에도 학과의 취업률이나 미래 직업은 물론 업종별로 평균 연봉, 직업별 하는 일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소개하였으며 자신에게 알맞은 바이오 전공 학과를 추천해주듯이 어느 학과가 우수한지 소규모 학과와 대규모 학과 중 어떤 학과가 더 좋은지, 각 바이오 학과의 이름이 다양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사소한 질문부터 학생들이 알기 힘든 정보와 함께 바이오 진로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등 깊은 조언도 아낌없이 적혀 있다.


 모든 대학의 바이오 학과 분석부터 현 교수님의 아낌없는 조언까지 의대, 공대, 자연대, 농대 등 바이오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김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2 22:44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산업이겠네요. 워낙 광범위한 분야라고 생각되어서 쉽게 표현해놓았는지 궁금합니다
  • ?
    10기심선아기자 2019.02.24 20:41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289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04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1376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20635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2611
서울시교육청 전자책 서비스 See, 한번 이용해 볼까요? 5 file 2016.02.24 지예슬 16419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17227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7741
돌아보는 '설날'.... 연휴의 연장선 아닌 온정 나누는 우리의 고운 명절 5 file 2016.02.25 안성주 23876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2247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총 정리, MBC 웃고 KBS 울다 4 file 2016.02.25 류보형 18313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7522
14년만에 세상에 나온 영화 ‘귀향’ 7 file 2016.02.25 윤주희 15037
한국축구의 뿌리, K리그 연간회원! 4 file 2016.02.25 박성현 20242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8474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19618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1552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20218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8355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17831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6 file 2016.02.26 조수민 16693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8133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21510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8740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 노래를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7 file 2016.02.29 김수빈 17427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5972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9 file 2016.02.29 권용욱 15819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18959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7252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5 file 2016.03.02 김유민 15782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20977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다. 9 file 2016.03.02 이송림 16956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8961
97년전 오늘... 9 file 2016.03.03 이송림 14913
달콤한 디저트들이 가득한 [쁘띠북팔코믹스페스티벌:졸업전] 5 file 2016.03.04 오지은 17069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9782
나를 알려라 : PR 문화 3 file 2016.03.06 이민재 15567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7464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18837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5398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 2 file 2016.03.12 김혜린 15718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3495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다!!(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 6 file 2016.03.13 김강민 16547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2 file 2016.03.13 한세빈 15989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다녀오다. 2 file 2016.03.13 권은다 16453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5604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7402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19341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15748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8736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방송종료 5 file 2016.03.18 김윤정 180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