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by 9기박상은기자 posted Jan 31, 2019 Views 99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icsArt_01-31-01.13.23.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상은기자]


지난 1월 29일 23시(한국시간)에 아시안컵 준결승 카타르 VS UAE 경기가 있었다.

전반 22분 카타르의 부알렘 코우키가 첫 득점에 성공하자 곧이어 37분에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가 두 번째 득점을 성공하였다. 이 두 골로 전반은 마무리되었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UAE의 위협적인 공격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매번 막히며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반 35분에 카타르의 하산 알 하이도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추가시간 3분에 카타르의 하미드 이스마엘이 4번째 득점에 성공하면서 카타르가 UAE를 4: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UAE 홈 팬들의 물병, 신발 등 투척 사건이다. 전반 32분 카타르가 코너킥 찰 준비를 하자 물병 3~4개가 날아와 경기가 잠시 지연되었다. 게다가 후반 35분 카타르가 3번째 득점에 성공하자 수많은 물병과 신발이 날아왔다. 동료 선수를 끌어당기며 물병에 맞지 않도록 피해 주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아랍 국가에서 신발을 던지는 행위는 '당신은 신발 밑의 먼지보다 하찮다'라는 뜻이다. UAE 홈 팬들은 상대팀이 그들의 나라와 국교를 단절한 카타르였기 때문에 분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물병을 던지며 경기를 지연시키고 신발을 던지며 상대방을 모욕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행위이다. 국가 간 감정이 어찌 보면 한 행사인 축구 경기에 또렷이 드러난 것이다. 경기를 보면서 날아오는 물병들과 신발을 보니 눈살이 찌푸려지기 마련이었다. 신발 등을 던지며 상대팀을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은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투척 사건은 아시아 축구연맹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박상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38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27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5789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9883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9882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file 2020.06.26 정미강 9881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9879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9873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872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9870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9865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864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9863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file 2018.07.05 김환 9861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9854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9852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9846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9844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842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984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9837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9832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9829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9827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9827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9820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9818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9817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981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802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9798
문재인 정부 15일, 야 4당의 자세는? file 2017.05.23 박찬웅 9798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791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9781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771
개인투자자 급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0.04.06 이민기 9770
뜨거웠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2 file 2017.05.11 김태환 9770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9769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9769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file 2019.01.07 강신재 9768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9768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766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9766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766
미세먼지, 이렇게 계속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가? 2 file 2017.05.30 김보경 9764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9762
시리아 미사일 공격? 그래, 미국은 좋겠지. 그러면 타국은? file 2017.04.29 김유진 9761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file 2019.11.07 김지민 9758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전 세계 고기류 인플레 file 2019.10.11 유승연 9755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753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7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