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Jan 29, 2019 Views 154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909년 10월 26일, 이날은 일본인으로 가장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 잠입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이다. 그 후 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에서 5개월 동안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집필했다. 그의 자서전 ‘안응칠 역사’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을까. 안중근 의사는 동포에게 독립운동을 권하며 “만일 백성이 없다면 나라가 어디 있을 것인가. 더구나 나라란 몇몇 대관들의 나라가 아니라 당당한 2천만 민족의 나라인데, 만일 국민이 국민 된 의무를 행하지 않고서 어찌 민권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단 말이오.”라는 말을 남겼다. 이렇듯 자서전의 한 부분만 보아도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올해 2019년은 3.1절 100주년이 되는 동시에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9주기가 되는 해이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9주기를 맞이해서 조국의 독립운동을 이바지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안중근.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정하현기자]


이러한 안중근 의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안중근의사기념관이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남산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에는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로 나뉘어 있어 시대 흐름별로 안중근 의사의 출생부터 순국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애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 체험전시실, 추모실 등 여러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전시실에서는 단지동맹 혈서엽서 만들기, 안중근 의사에게 편지쓰기, 기념관 스탬프 찍기 등의 여러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실을 통해 알 수 있는 안중근 의사의 주요 업적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아버지 안태훈의 영향 아래 학문을 배우는 한편, 사냥과 활쏘기, 말타기 등을 배워나가며 어린 나이서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1906년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운동에 힘을 썼고, 그 이후인 1907년에는 국채를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기 위하여 전개된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여 관서 지부 설치를 주도하였다. 이어 안중근 의사는 11명의 동지들과 ‘조국독립의 회복과 동양평화의 유지’를 위해 헌신할 것을 목표로 동의단지회를 결성하여 왼손 약지의 첫 관절을 잘라 단지동맹을 맺었다. 이것은 1909년 2월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하얼빈 의거 이후 안중근 의사는 일본 법정에서 법정투쟁을 벌였으나 일본 법정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하였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31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였다.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맞이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3·1절 100주년부터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까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각종 공연, 영화들이 개봉했다. 이처럼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러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그 정신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03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76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8890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5805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15806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5812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5813
논란 많은 선거인단 제도, 왜 바뀌지 않을까? 1 2020.11.30 이유진 15815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5816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5816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5824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5829
해외파 선수들의 기대되는 활약 file 2019.08.26 배승환 15829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5834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5835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5835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15835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838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5839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5844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5846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5848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5849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5850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5850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5852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5852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5852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855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5855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15855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15855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5859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5859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15862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15866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5866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5868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5870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5877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15878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5880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5880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5880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5882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5882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15886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15887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5887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5888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58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