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by 9기한민서기자 posted Nov 21, 2018 Views 228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서 7일(현지 시각)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제5회 세계인터넷대회에서 AI 앵커가 등장하여 전 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I 앵커는 신화통신의 유명 앵커의 보도 영상에서 입술 모양과 목소리 등을 본떠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텍스트 기사를 입력하면 AI 앵커가 사람의 입 모양을 흉내 내며, 목소리를 이용해 뉴스를 보도한다.

아직은 시선 처리, 입 모양 등이 어색하여 '불쾌한 골짜기 이론'처럼 일부가 부정적이긴 하지만, 딥러닝과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점은 사라질 예정이다.


AI 앵커는 현재 중국어, 영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앵커가 없는 사이 발생하는 긴급 속보를 대체,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며, 인간 앵커는 하루 8시간 근무하는 반면, AI 앵커는 1년 365일 24시간 동안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AI 앵커는 8일을 기준으로 실제 방송에 투입되었으며 신화 채널, 웹, 앱, 웨이보 계정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크기변환][크기변환]제목 없음.jpg

▲AI 앵커와 인간 앵커의 비교표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민서기자] 


AI 앵커 외에도 올해 세계인터넷대회에선 AI 교사도 등장하여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교육 업체 쉐이보는 자체 개발한 표정과 음성, 필적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춘 AI 교사를 활용하여 쓰촨성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중국어와 영어 교육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할수록 현재의 유망직업이 사라지고 인간의 일자리를 잃을까 봐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가 증가하지만,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인간의 노동직은 사라지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관리하는 엔지니어직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한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것이다. 마치 과거의 산업혁명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변화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던 앵커의 격양된 목소리, 슬픈 소식을 전하면서 떨리던 목소리 등 절제된 감정을 참고 억누르며 전하던 생방송, 인간다움이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도 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한민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62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343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5095
똑똑한 악동 토끼와의 당근밭 전쟁! 영화 '피터 래빗' file 2018.05.28 김수인 15859
이번 겨울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뒤늦게 찾아온 수도권 눈소식! 11 file 2017.01.22 이현 15857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5855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5855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15852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5850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15850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5845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5843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5841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5841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5839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15839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5839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5838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5836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15834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5834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5833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15832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832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5829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5829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15828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15827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5825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5825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5822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5822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5812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5811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5810
해외파 선수들의 기대되는 활약 file 2019.08.26 배승환 15808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5808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5808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808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5806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5803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5801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15799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5798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5793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5782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5782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5779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5779
논란 많은 선거인단 제도, 왜 바뀌지 않을까? 1 2020.11.30 이유진 15777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57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