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by 8기정아영기자 posted Oct 26, 2018 Views 99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민청원1.jp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10월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게시된 지 일주일 만에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 100만 명(24일 오후 3시 50분 기준)을 돌파하였다. 

청원자는 자신의 아이가 이 사건 피해자의 지인이라며 피의자가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어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감형될까 우려하고 있다. 또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냐며 이번 사건의 피의자는 이런 이유들로 감형되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 사건은 PC방을 찾은 손님 김 모 씨가 PC방 아르바이트생인 신 모 씨를 테이블 정리가 잘 안 되어있다는 이유로 칼로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한편 유명저서 '만약은 없다' 등의 저자이자 응급의학과 의사인 남궁인 씨가 자신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담당의였다며 자신의 SNS에 "나는 억측으로 돌아다니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언급함으로써 이 사건의 엄중한 처벌과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사회적으로 재발이 방지되기를 누구보다도 강력히 바란다"며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가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모습이 CCTV에 찍혀 모든 국민들이 알게 되었으며 피의자가 또 심신미약과 같은 이유로 감형되지 않고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이 청원을 통해 표현된 듯하다. 또한 국민들은 이번 사건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을 계기로 하여금 앞으로는 심신미약이라는 사유가 양형의 수법으로 더 이상 이용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아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59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55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8538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0786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680
또다시 시작된 인도의 공기 오염, 한국보다 10배 심각 2 file 2018.11.02 서은재 11248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7157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9394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14894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8876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3683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9826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0497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9588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11473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9999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9721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9466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5088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6148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0951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215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0161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8461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2528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11875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15236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0591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file 2018.10.17 이채언 10172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1807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0846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8778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9623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1038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9417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0511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4213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0043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0055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3784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10929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1 file 2018.10.04 김예경 12310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005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15092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1847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1012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5138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130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9327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856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38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