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by 8기김세령기자 posted Oct 08, 2018 Views 103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타벅스1.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세령 기자]


현재 대한민국 시내, 길거리에서는 일회용컵을 들고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국내의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들이 늘어날수록,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점을 보아 환경부는 2018년 8월, 국내의 카페 내 일회용컵 단속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환경부와 공제조합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카페를 대상으로 식기 세척기 74대와 머그컵 2만여 개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일회용컵 단속은 카페 만이 아니라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도움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테이크아웃이 필요한 경우 고객은 각자의 텀블러를 가지고 와서 음료를 받아가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카페 내에서의 일회용품 단속으로 고객과 카페 직원들의 갈등이 심화되지 않을가 하는 우려보다는 서로가 협력해서 정책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2011년도에도 환경부에서는 이 정책을 추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2011년 1월 18일 (주)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환경부 장관, 시민단체 대표 등의 참석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전환 선포식을 하였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매출이 높은 스타벅스는 오히려 많은 양의 일회용컵을 사용하였다.


환경부, 카페, 그리고 고객들이 모두 함께해 자원 재활용법을 차근차근 지켜간다면,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날이 오게 될 것이다. 조금은 힘들겠지만,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김세령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지원기자 2018.10.21 19:16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적 생활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는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지구환경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그 정책들을 지켜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160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00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3362
착취 당한 수많은 여성들과 26만 명의 남자들 "텔레그램 n번방" 12 file 2020.03.24 김예정 14014
역대 최장 길이 '48.1cm' 비례대표 투표용지, 18년 만에 100% 수기 개표 9 file 2020.04.09 김대훈 14014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4025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4045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4059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4063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4068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4073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4076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4091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4097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4097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4097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4098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4103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4106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4111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4114
당연하게 된 사교육, 원인은? 3 file 2017.05.27 김혜원 14118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4130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4131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4154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4155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4155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4161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4163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4165
연세대학교 이관형 교수 연구진, 원자 한 층 두께에 전자회로를 그리다 file 2018.11.07 백광렬 14167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2018.11.08 김근욱 14172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4184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4188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4188
돌아오지 못한 눈물, 스텔라 데이지호 4 file 2017.09.26 임용택 14189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4192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4202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4233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4234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4250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4252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4256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14257
소년법, 처벌의 강화가 최선인가? file 2017.09.27 양은향 14257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4259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4261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4268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4279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4279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2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