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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의 기회?

by 8기김서진기자 posted Aug 30, 2018 Views 1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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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서막이 열렸다온 아시아인들의 축제가 시작함과 동시에한국에서는 또 다른 이슈가 화제가 되었다그것은 바로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이다.

 

병역 혜택이란좋은 활약을 보인 예술체육 특기자를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1973년 최초로 도입된 후한국의 남자 선수들에겐 합법적으로 군 복무를 피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적용되었다하지만모든 남자 선수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이 병역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지정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과거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아시아청소년대회그리고 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병역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당연히 여러 대회에 혜택이 걸려있던 만큼 선수들을 위한 기회도 많았다하지만 1990년부터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단 두 개의 대회만이 지정되어 병역 혜택을 위한 기회는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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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서진기자]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선올림픽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하거나 아시안게임에서 1위를 해야 한다그리고 단체 경기 종목에서는 실제로 경기에 출전한 선수만 해당된다그렇다면병역 혜택은 군 면제일까그건 아니다엄밀히 따지면 이것은 군 면제가 아닌대체 복무이다기초 군사 훈련을 4주 동안 받은 후에, 34개월 동안 체육인으로 활동하며 병역의 의무를 대신하는 것이다대체 복무 기간이 끝나면예비군 훈련도 받는다군 면제는 아니지만젊은 나이에 많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체육계의 특성상 대체 복무는 선수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병역 혜택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병역 혜택의 거의 마지막 기회로 보여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병역 혜택을 위한 노력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것을 마냥 비판할 수는 없다그렇지만 국가를 위해국가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더 보고자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김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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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기임세진기자 2018.08.30 19:24
    요즘 특히 축구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가 손흥민 선수 군 면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군 면제라고 병역의 의무를 아예 안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인으로써 병역의 의무를 대신 하는 거였다니,,, !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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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기손민기기자 2018.09.02 11:23
    대표팀에 복무하지않은 선수가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금메달이 그어느때보다 값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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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기손민기기자 2018.09.02 11:23
    대표팀에 복무하지않은 선수가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금메달이 그어느때보다 값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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