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by 8기고효원기자 posted Aug 29, 2018 Views 140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짧은 장마와 여름내 지속된 고온 현상으로 강과 하천, 저수지 등에서 심각한 녹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녹조의 원인으로 꼽히는 남조류 수는 지난해 물 1mL에 최대 5만여 개였지만, 올해는 2배가 훨씬 넘는 12만여 개이다.

 

실제로 낙동강 수질을 검사한 결과, 공업용수로밖에 쓸 수 없는 6등급이 나와 큰 충격을 주었다. 이는 용존산소가 거의 없는 물로, 물고기도 살기 힘든 정도이다.


일명 '녹조라떼'로 불리는 녹조현상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과 식수원이 피해를 입으면서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불만을 토로하고있다.이들은 이런 녹조현상 완화를 위해 전면적인 보 개방을 요구하고 있으나, 최근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으로 인한 피해도 커진 상황에서 보 수문을 전면 개방한다면 농사에 빚어질 차질도 우려된다. 현재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장을 상시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EBCDD1BD-BCCD-4185-B0D1-DEA8C3774CEE.jpe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고효원기자]


이에 환경부는 안동댐과 임하댐, 합천댐의 방류량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친하였다. 또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대응용수방류 전후 유량, 유속변화에 따른 수질 추이 파악을 위해 방류 기간 동안 꼼꼼히 수질을 조사할 계획이다. 


낙동강 녹조 사태는 매년 제기되고 있는 심각한 환경 문제이다. 주민들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피해 역시 심각하다. 수문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하루빨리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 해결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고효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채유진기자 2018.09.26 15:21
    우리나라 환경문제 중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녹조현상!
    빠른 시일 내로 해경방안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60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30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6382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20189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20168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20147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20130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0129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20067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20055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20040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20036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20018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20003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995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973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9950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913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9910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9909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9908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893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843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9825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821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803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9792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9738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9713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9702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9690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9681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9669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9666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9651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9621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9620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9616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9596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595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9592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585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9552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9550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9547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9541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9534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519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19492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9475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94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