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by 8기서은재기자 posted Aug 27, 2018 Views 93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5일, 한국과 같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일을 맞이했던 인도가 이틀 후인 17일에 갑작스럽게 또다시 휴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지 언론(The Indian Express)은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가 16일 오후 5시 5분경 뉴델리 인도 의료과학연구원에서 병세를 치르다 93세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그와 동시에 인도 대부분의 주들이 전 총리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표시로 다음 날인 17일을 공휴일로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대부분 학교, 관공서 등 공공장소가 문을 닫으며 애도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아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서은재기자]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는 1996년 당내 내부불화로 인한 연립정권의 붕괴로 13일 만에 총리직에서 하직하게 되었다. 하지만 1998년 선거를 통해 다시 총리의 자리에 오르며 2004년까지 총리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그는 총리 기간 동안 지진, 사이클론, 가뭄, 석유 위기, 카르길 분쟁과 같은 많은 위기들 속에서도 꿋꿋이 경제성장을 이루며 국내총생산(GDP), 교육, 국제교류, 과학 등 다방면으로 발전시켰다. 그 결과 3차례에 걸친 총리 재임 기간 그의 리더십은 인도의 경제발전의 기초가 되었다.

 

그가 이루어낸 업적으로는 대표적으로 핵실험과 파키스탄과의 평화 협상이 있다. 그는 5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펼쳤으며, 국력을 키우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파키스탄 총리와의 평화정상회담을 통해 인도-파키스탄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힘썼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도정치에 깊이 박혀있던 부정부패를 지우려 고군분투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많은 인도인의 총애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현재까지도 인도 국민들에게 위엄있고 존경스러운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록, 그의 생은 마감되었지만, 인도 정부에 투자한 그의 50년간의 헌신과 기여는 인도의 역사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그가 마련한 발판을 토대로 인도는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서은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53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239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5508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473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50261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3812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6712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6883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4922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696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3869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91739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91578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8403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7204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7932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6820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4202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3550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704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7085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5015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3486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3221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508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512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856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3096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1256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928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801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8278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8038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7447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7361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7285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5365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5025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4673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4390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4031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3942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891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82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3233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3175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3030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2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