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by 8기공동훈기자 posted Aug 24, 2018 Views 1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남 창원시의 한 고등학교 천장, 다른 학교와 별다른 게 없는 전형적인 학교 천장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천장에는 숨겨져 있는 비밀이 있다. 바로 이 천장은 '석면'으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석면은 썩지도 않고 잘 변하지도 않고 고온에 잘 견디는 특성 때문에 건축물 자제로 많이 사용되었다.

39638321_229967384313862_1377914534638911488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공동훈기자]


천장을 자세히 보면 금이 가 있거나 부서진 천장을 볼 수 있다. 천장에 있는 석면들이 부서지는 경우 우리 몸속으로 석면 가루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석면은 머리카락의 5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긴 섬유 다발이다. 

이러한 석면가루를 호흡을 통하여 마시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1급 발암물질이 청소년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에 있다. 하지만 석면 공사를 하는 학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리고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 디젤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길거리에서 맡는 담배 연기, 숨어있는 잠자리의 적 라돈 침대, 삼겹살의 비계와 살코기의 경계 부분이 탔을 때 나타나는 벤조피렌 등 일상 속에는 많은 발암물질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공동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4 21:19
    저희 학교는 작년에 공사를 했는데, 모든 학교들이 공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니깐요.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8기유태현기자 2018.08.30 18:24
    저희학교도 저렇게 깨지거나 금이 가있는데가 많은데.. 기사 잘보고갑니다.
  • ?
    8기김혜빈기자 2018.10.06 13:03
    저희 학교도 이번 여름방학에 석면 제거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학교 건물 내 석면제거는 모든 학교에서 빠른 시일내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보고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02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79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1047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2075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2087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2089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2092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2094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2099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2126
무너지는 교사의 인권 2 file 2018.04.02 신화정 12130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12130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147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157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2172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2179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2181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2185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218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2196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2196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198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2198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206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209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2210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2212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2215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바람 이뤄줄까 file 2017.05.25 서은주 12217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2224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2226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2234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2238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2239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2241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2243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2246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2247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2252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2253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 중 테러 7 file 2017.05.30 서주현 12276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12281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2293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file 2018.03.22 박소현 12298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2320
민주-보수 4당의 정치 구도,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2 file 2018.01.31 양륜관 12322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2325
대한민국 교육의 주체는 누구인가? 1 file 2018.07.13 강민지 12326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12330
국내외 큰 문제 '개 물림 사고' 국내에서도 처벌 강화된 법 필요... 2 2017.11.06 이신희 12348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23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