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by 12기박문정기자 posted Jul 26, 2018 Views 92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25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 발효 중이며 35도가 넘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사 사진 기상청.png

[이미지 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전력 수요량은 역대 최고인 9248만 킬로와트를 기록했다. 또한 전력 예비량 또한 한 때 7%대로 떨어져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빗발치고 있다. 전력 공급에 대한 우려가 생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 즉 탈원전 정책에 대한 의문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에너지 전환 정책의 주요 목표는 원전 중심의 에너지 생산에서 벗어나 원전을 단계적으로 감축시키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정부는 에너지 전환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이후로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금지하는 것으로 원전 감축을 이루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함으로써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함 폭염으로 전기수요가 폭등하고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지자 이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번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박문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55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25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5819
아직은 시작 단계인 남북정상회담. 2 2018.05.21 권오현 11427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11424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1421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1419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1410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1407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11405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1401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1401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1401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1399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1389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file 2019.02.27 송봉화 11386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1383
자유한국당 해산심판 청원 등록...'들끓는 민심' 2 file 2018.05.25 양성민 11381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1381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한 채 이태원 간 연예인들 file 2020.05.21 배선우 11367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1364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 불까? 3 file 2018.01.26 정민승 11363
다시 한번, 국민의 힘을 증명하다. file 2017.03.21 정영우 11361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2 2017.10.20 배수빈 11357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1356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1355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11353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3.07 김명진 11343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1339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1335
유권자가 투표할 후보를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학교 정보인가? 경력 정보인가? file 2020.04.08 오주형 11328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1325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1325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1324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1320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1320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 file 2018.02.14 최수영 11319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1315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1309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1306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1304
설날에도 웃지 못하는 그들, 지진 피해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file 2018.02.19 한유성 11303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file 2018.03.27 이지훈 11295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1295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11292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 1 2018.01.22 서호연 11291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1286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1280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1276
대한민국 가요계의 그림자, 음원 사재기 file 2019.12.02 조은비 11268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12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