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May 21, 2018 Views 211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기사에서는 사회적 경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사전적으로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


  OECD에서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이란, 기업가정신으로 조직되며 사회적, 경제적 목적을 모두 추구하는 단체로 나라마다 그 법적 형태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유럽 국가들에서는 사회적 목표를 먼저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주주나 소유자를 위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창출된 수익을 사회적 목표달성을 위해 주로 기업 자체나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는 조직으로 정의된다.”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차원에서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사회적 기업의 유형에는 크게 5가지가 존재한다첫 번째는 일자리 제공형이다.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시로는 두손 컴퍼니나 빅이슈가 있다두 번째는 사회 서비스 제공형이다.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조직의 주된 목적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인데, 그 예시로는 도우누리가 있다세 번째는 지역사회 공헌형이다. 조직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데, 그 예시로는 새마을 금고나 농협 등이 있다네 번째는 혼합형이다. 이 조직들은 주된 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이나 사회서비스제공이 혼합된 형태이다. 마지막은 기타형으로 사회적 목적의 실현 여부를 계량화하여 판단하기 곤란한 경우를 말한다.


ㅁ라ㅓ맓.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우기자]


  사회적 기업은 4가지의 의의를 가지고 사회에서 역할을 해낸다첫 번째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취약계층에게 노동시장으로써 통합되고 보람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여 제공하는 것이다둘째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의 통합과 사회적 투자확충을 통한 지역경제의 발전이 목적이 되기도 한다세 번째는 사회서비스의 확충이다.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통해서 혹은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서 수요를 맞추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윤리적 시장 확산이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윤리적 경영문화를 확산하여 최종적으로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 기업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기업으로써의 실리추구보다 사회적 이익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930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671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8686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14593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1인 미디어' 5 file 2017.03.06 안자은 18354
시청, 새로운 땅으로... file 2016.06.20 3기박준수기자 13506
시즌 첫 출발을 위한 전북 현대의 출정식 1 file 2019.02.28 박상은 13733
시중은행 환전 혜택 눈치게임 2017.09.21 이나현 13719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5252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4833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7400
시원한 맥주와 함께, 2017 전주 가맥축제 file 2017.08.28 김근선 14903
시안(西安),? 중국의 고도(古都)를 여행하다 2 2017.03.11 양수빈 13839
시선집중! 관람객 지갑 열리는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31 박세진 12425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봤니? 1 file 2019.03.15 정지우 21107
시민이 행복한 '2017 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 1 file 2017.10.02 강창규 15897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5295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3384
시민과의 소통이 절실한 지금, 고양시는? 1 file 2020.12.08 김한나 12295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영화...'사나 저주의 아이' 4일 개봉 file 2023.10.07 이준오 7162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연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file 2022.10.19 이지원 6676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서울시동아리지원사업 2022년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운영 시작 file 2022.06.23 이지원 7934
시립문래청소년센터, 2023년 청소년환경축제로 청소년의 생태문화 만든다 file 2022.11.22 이지원 7578
시립마포청소년센터, 3년 만에 2022년 마포구청소년페스티벌 하늘연달축제 성료 file 2022.11.14 이지원 8389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청소년 크라우드 펀딩 ‘FUN펀딩’ 실시 file 2022.10.30 이지원 6246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가족환경 봉사활동 프로그램 ‘우리마을 환경 家꿈단’ 운영 file 2022.11.25 이지원 7234
시대의 어둠 속 작은 ‘등불’이 되었던 저항시인, 윤동주 2 file 2017.03.01 최은희 15084
시대의 아이콘 블랙핑크, 10월 2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 file 2020.09.25 김서영 11545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5979
시끌벅적한 도시 한복판에서의 멍 때리기 1 file 2017.05.23 최지오 13741
시각화 그게 뭐길래? -시각화의 이중성 1 file 2022.03.25 조수민 15040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20610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9666
승가원,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장애바로알기 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9.30 이지원 6486
슬로바키아 청소년 교류단,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방문..韓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 보여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14195
스프링샤인,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에 발달장애인 예술가 아트워크 협업 file 2023.01.12 이지원 7670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793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19355
스포넥트, ‘2022년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시작 file 2022.08.23 이지원 7174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20909
스파이더맨의 화려한 귀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핵소 고지> file 2017.08.04 최다인 14846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15695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4482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8411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5535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19689
스타벅스, '스타벅스 청년인재' 졸업생 16명 배출 file 2023.02.28 디지털이슈팀 6971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7232
스웩 넘치는 악동토끼가 온다, 영화 <피터 래빗>시사회 2018.05.24 김민지 13813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5110
스승의 날, 의미의 모순? 2 2017.06.04 박환희 162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