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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by 6기김서현기자 posted May 18, 2018 Views 1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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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피터 래빗>의 시사회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보고 온 <피터 래빗>의 관점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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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현기자]


관점 포인트 첫 번째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끼리 보기 좋은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피터 래빗>의 주인공들은 토끼들이다. 예전부터 토끼는 동물들 중 순하고 귀여운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이다. 하지만 <피터 래빗>에서 나오는 토끼들은 '악동 토끼'라는 지금까지 토끼의 이미지와 좀 다른 면을 보여준다. 교활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이웃집에 새로 이사 온 제레미(도널 글리슨)를 쫓아내려고 온갖 방법들을 다 사용한다. 전기 충격, 결벽증 제레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집을 어지럽히기 등 토끼가 할 거라고 생각조차 못 하게 괴롭힌다. 영화 끝부분에서 토끼들이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토끼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토끼가 맞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다. 시사회 도중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제레미를 괴롭힐 때 토끼들과 한편이 된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고 피터의 사연이 나오자 울먹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점 포인트 두 번째, 할리우드 배우들과 우리나라 대표 성우진 들의 열연.

영화 <피터 래빗>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을 보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제레미 역을 맡은 도널 글리슨은 <어바웃 타임(2013)>, <스타워즈(2015)>로 국내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배우이다.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까칠하고 코믹 연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피터도 영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제임스 코든이 맡아 제임스 코든의 연기력과 그동안 토크쇼에서 볼 수 있었던 악동 같은 모습이 피터와 많이 닮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 성우진 중에서도 신용우 성우와 엄상헌 성우, 우정신 성우, 여민정 성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자막판과 또 다른 매력을 더빙판에서 느낄 수 있다.


관점 포인트 세 번째,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쓴 동화 <피터 래빗과 친구들>이 원작이라는 사실.

영화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영화 <피터 래빗>은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1902년에 출간한 <피터 래빗과 친구들>이 원작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지나쳤을 문구류나 동화책 앞에 옷을 입고 있는 토끼들이 <피터 래빗과 친구들>의 삽화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토끼는 피터 래빗일 것이다.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1억 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2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영화 속에서 토끼들을 보살펴 주는 비(로즈 번)는 화가이다. 그래서 가끔 토끼들을 그려주고는 하는데 비가 그렸다는 그림들을 보면 우리 눈에 많이 익숙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라는 이름은 <피터 래빗과 친구들>을 쓴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이 3가지 관점 포인트를 둔다면 보다 더 재미있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피터 래빗>은 지난 5월 16일에 국내 개봉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사회부=김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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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최금비기자 2018.05.21 11:57
    피터래빗 보고 싶었는데 5월 가족과 함께 꼭 보러가야겠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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