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by 6기김서현기자 posted May 18, 2018 Views 164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5월 7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피터 래빗>의 시사회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보고 온 <피터 래빗>의 관점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7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현기자]


관점 포인트 첫 번째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끼리 보기 좋은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피터 래빗>의 주인공들은 토끼들이다. 예전부터 토끼는 동물들 중 순하고 귀여운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이다. 하지만 <피터 래빗>에서 나오는 토끼들은 '악동 토끼'라는 지금까지 토끼의 이미지와 좀 다른 면을 보여준다. 교활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이웃집에 새로 이사 온 제레미(도널 글리슨)를 쫓아내려고 온갖 방법들을 다 사용한다. 전기 충격, 결벽증 제레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집을 어지럽히기 등 토끼가 할 거라고 생각조차 못 하게 괴롭힌다. 영화 끝부분에서 토끼들이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토끼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토끼가 맞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다. 시사회 도중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제레미를 괴롭힐 때 토끼들과 한편이 된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고 피터의 사연이 나오자 울먹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점 포인트 두 번째, 할리우드 배우들과 우리나라 대표 성우진 들의 열연.

영화 <피터 래빗>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을 보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제레미 역을 맡은 도널 글리슨은 <어바웃 타임(2013)>, <스타워즈(2015)>로 국내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배우이다.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까칠하고 코믹 연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피터도 영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제임스 코든이 맡아 제임스 코든의 연기력과 그동안 토크쇼에서 볼 수 있었던 악동 같은 모습이 피터와 많이 닮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 성우진 중에서도 신용우 성우와 엄상헌 성우, 우정신 성우, 여민정 성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자막판과 또 다른 매력을 더빙판에서 느낄 수 있다.


관점 포인트 세 번째,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쓴 동화 <피터 래빗과 친구들>이 원작이라는 사실.

영화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영화 <피터 래빗>은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1902년에 출간한 <피터 래빗과 친구들>이 원작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지나쳤을 문구류나 동화책 앞에 옷을 입고 있는 토끼들이 <피터 래빗과 친구들>의 삽화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토끼는 피터 래빗일 것이다.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1억 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2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영화 속에서 토끼들을 보살펴 주는 비(로즈 번)는 화가이다. 그래서 가끔 토끼들을 그려주고는 하는데 비가 그렸다는 그림들을 보면 우리 눈에 많이 익숙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라는 이름은 <피터 래빗과 친구들>을 쓴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이 3가지 관점 포인트를 둔다면 보다 더 재미있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피터 래빗>은 지난 5월 16일에 국내 개봉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사회부=김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최금비기자 2018.05.21 11:57
    피터래빗 보고 싶었는데 5월 가족과 함께 꼭 보러가야겠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92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66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8628
B1A4 콘서트로 본 올바른 팬덤문화, '기부부스' 1 file 2017.02.25 성주영 16563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유소년의 미래를 여는 기회 file 2019.10.10 이지훈 16563
수원 화성행궁 야간 개장 file 2019.09.16 신승우 16564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6566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6571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3 file 2019.01.11 조햇살 16574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16581
신나는 물놀이에 흠뻑 젖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file 2019.08.26 조햇살 16581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6583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16583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16588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6591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16591
청주 광복절 행사, 청소년 우리나라 바른 역사 알기 file 2017.08.17 허기범 16594
"평창올림픽 개막 D-3"..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 밝혀 1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16595
세계의 문화를 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3 file 2019.10.16 정다운 16596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6598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수면 주기를 확인하라? file 2019.10.25 이선우 16600
청소년 우울증,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2019.08.30 12기우가희기자 16601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6603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16603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16613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6621
네이버의 새로운 플랫폼 '네이버 베타' 3 file 2019.02.22 엄윤성 16621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16626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16626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16633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6640
레슬링 김현우, 오심에도 값진 광복절 세리머니 1 file 2016.08.24 장은지 16644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6644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MBC 건축박람회 file 2017.08.31 최나연 16645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6646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6646
누구나 알기에, 의미를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할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2 file 2019.07.25 유예원 16648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16650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6651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16656
여러분의 아이디어, 특허로 보호하세요! file 2019.06.27 박현준 16656
2019 세계 뇌주간 행사 '뇌로 떠나는 여행' 광주 개최 file 2019.03.28 유수진 16657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6658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도 정치를! file 2019.07.19 임유진 16660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6664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6665
성장하는 마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file 2020.06.24 송준휘 16666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6670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시작되다! 1 file 2017.03.21 최민서 16673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총 정리, MBC 웃고 KBS 울다 4 file 2016.02.25 류보형 16675
제20대 대통령 선거 file 2021.10.21 고은성 166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