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by 8기김세현기자 posted May 08, 2018 Views 121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월 기사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세현기자]

 

이 시대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운동은 무엇일까. 어쩌면 너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생각했던 것들, 옳은 것이라고 생각 없이 믿었던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운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요즈음 가장 영향력 있고 또는 파급력이 크고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Metoo' 운동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먼저 '#Metoo'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영어로는 'Me too movement'라고 하고 2017년 하비 와인스타인이 성폭력이나 성희롱 같은 행위을 비난하기 위해서 해시태그를 다는 행동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보다는 미국과 같은 해외의 선진국에서 시작이 되었다. 미국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투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용기를 내서 피해자들이 세상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같은 나라와는 조금 다른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 차이점은 무엇이고 차이가 왜 나는 것일까?

 

먼저, 우리보다 미투 운동이 먼저 일어났고 반응이 엄청난 미국의 미투 운동과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미국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유명인사들이 미투 운동에 대해 발언을 하고 그 사람들이 직접 나섰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학생, 신입사원, 등 사회적 약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사회적 약자는 사회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발언을 하거나 행동을 해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일컫는 말이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 학생, 신입사원 같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발언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고, 용기를 내어 발언을 한 사람에게는 역고소와 같은 2차 피해를 받게 되었다. 이렇게 사회 구조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각이 삐뚤어져 있는데, 미투 운동이 미국과 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렇게 미투 운동은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사회적인 인식과 생각이 바뀌고 있다. 미투 운동과 같은 사회 운동을 통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어떠한 고정관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변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각도 변화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김세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732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38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6989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1923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1933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1 file 2017.11.06 한서원 11939
소년법, 폐지 vs 개정 file 2017.10.31 전세연 11946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1950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11951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2 file 2019.01.21 황민주 11951
유명 브랜드의 고객 폭행 사건 2 file 2018.05.11 구희운 11956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1963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1963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1969
잊혀지지 않을 참사,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되짚어 보는 팽목항의 비극 3 file 2017.03.23 박아영 11971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속에서 방법은 ‘생리컵’ 인가? 4 file 2017.08.28 박지민 11973
무한도전 '그 때 그 법안, 어디까지 진행됐어?' 2 file 2017.12.07 김하늘 11977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대선 file 2017.04.24 백다미 11991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file 2018.02.02 김민우 12001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2008
이시종 충북지사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활성화될 것” file 2018.03.06 허기범 12012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2013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2021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서버 오류 발생..네티즌들 “나만 안 되나”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2024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2025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2029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2030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2032
단식 투쟁으로 얻은 작지만 큰 희망. 2018.01.15 서호연 12033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2036
청천 프로젝트: 한중 공동의 미세먼지 해결법 2 file 2017.05.24 임형수 12038
매일 총소리가 울리는 땅, 시리아 1 file 2018.03.05 구희운 12055
에이즈 치료제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file 2020.03.09 김서연 12055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12067
물가 하락, 디플레이션이라고? file 2019.09.17 박고은 12075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2078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2080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2080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2082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2083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2089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2103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2106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2113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2131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2138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2142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2149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2153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2161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2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