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by 6기박기상기자 posted Apr 23, 2018 Views 97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월 개최된 평창 올림픽에서 선수촌에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평창 선수촌에 머물던 스위스 선수 2명이 선수촌을 퇴소한 바 있다.


이와 비슷하게 최근 마포 근방 식수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약 1주일간 마포에 위치한 다수의 학교가 식수를 제공받지 못 하는 일이 벌어졌다. 각 학교들은 학교 식수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생수를 구매하는 것을 권하는 등 조치를 취하였다.


KakaoTalk_20180420_00133587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기상기자]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는 감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음식이나 물, 접촉 등의 경로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위장염은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장의 내부에 위치한 융모가 무뎌지면서 수분 흡수가 저해되고, 설사 등의 현상을 초래한다. 설사 이외에도 노로 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복통, 오한, 위 팽만감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바이러스의 영향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기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잠복기는 하루에서 이틀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혈액형에 따라 감염 확률이 다르다. B형과 AB형은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력을 가지는 요소를 포함하여 감염률이 낮은 반면에, O형은 저항력이 낮아 제일 취약하다.


학교나 병원, 단체 숙소와 같이 많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될 확률이 높은 만큼,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음수대의 공용을 되도록 피하고 개인 생수를 소지하는 것이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6기 박기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95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80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1502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1242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688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6589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10253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687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0377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0039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8073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2059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2141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1815
그날을 기억하다 file 2020.05.21 최유림 7349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10310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0607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795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1185
권리와 자유를 지키는 홍콩의 목소리 1 file 2019.09.30 김하민 13307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20242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3517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 방탄국회 만드나 2 file 2018.05.31 함현지 10517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2002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3338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9741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4826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9004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1082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672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5492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5587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6968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9920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6297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250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10345
국민이 선택한 19대 대통령 문재인 1 file 2017.05.17 김상원 10798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10464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829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334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9127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8225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805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 불까? 3 file 2018.01.26 정민승 11066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2130
국민의당 탈당파 민평당, 정의당과 연대? file 2018.02.05 박우진 9726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3129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3588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10033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8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