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Apr 19, 2018 Views 216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러분은 쇼핑을 좋아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것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이다. 여기, 쇼핑 마니아인 당신을 위한 쇼핑몰을 소개한다. 바로 필리핀 문틴루파에 위치한 알라방 타운센터(Alabang Town Center, 이하 ATC)다. 알라방은 필리핀에서 이른바 '부자 동네'라고 불리는 곳이다. 입구부터 삼엄한 경비와 출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그 동네 입구에서 1분만 걸어가면 큰 쇼핑몰이 보이는데, 그 쇼핑몰이 대형 쇼핑몰 ATC다. 식당, 서점, 오락실, 옷가게 등 여러 브랜드가 몰려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아울렛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사진1.jpg

알라방 타운센터의 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필리핀은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 때문에 한국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이 들어온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방문한 사람들은 대형 쇼핑몰인 SM몰, 페스티벌몰, 사우스몰, 그리고 여기서 소개해 줄 ATC로 많이 간다. 게다가 필리핀에서 필리핀 마닐라와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고, 약 15분 거리에 한국인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있는 지역인 BF홈과도 가까워 이 지역에서는 사랑받는 쇼핑몰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시키고 같이 쇼핑몰로 이동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차량에 있는 사람을 쇼핑몰 입구 앞 U자 코너에서 사람을 내려주고 운전사는 주차를 시키고 들어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구에 들어오면 경찰들이 짐 검사를 하고, X-RAY를 제외한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이유는 알라방에서 큰 규모의 쇼핑몰이고, 알라방에는 필리핀 전 대통령, 필리핀의 복싱 영웅인 파퀴아오 등 유명인들이 대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홀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문화공연이나 체험전을 열기도 한다.

진열대.jpg

ATC 내부에 있는 한 슈퍼마켓의 진열대.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1층에는 서점, 식당, 화장품 상점 등 여러 상점들이, 2층에는 식당가, 3층과 4층은 전자제품 상점과 옷 상점이 즐비해 있다. 워낙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길 찾기가 힘들다. 게다가 숨겨진 상점들이 있어 더 길 찾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두 개의 슈퍼마켓과 하나의 백화점도 있어 더 많은 상품 선택의 길이 있다. 한국에 없는 맛집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이 당신의 지갑을 열리게 할 것이다. 단 쇼핑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리가 아픈 것을 감수해야 한다. ATC는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흰색택시를 타고 알라방 타운센터로 가달라고 하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것이다(필리핀은 운행 지역별로 택시 색상이 다르므로 주의해서 타자. 만약 목적지를 말하고 나서 가지 않는다. 그러면 내린 후 다른 색상의 택시를 타자. 기자는 흰색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교통 사정에 따라 변경되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쇼핑의 기쁨과 저렴한 가격이 기다리고 있는 이곳, ATC로 쇼핑을 가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35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10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3206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6040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담아낸 이건희 특별전...울산서 열려 file 2023.05.11 조나영 6455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14902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3809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20131
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file 2019.06.11 강명지 18174
한-영국 수교 140주년 기념 명화전...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file 2023.08.22 서예영 5890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3046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5629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4353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21099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3642
한 마디의 말과 행동보다 더 큰 울림,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7.06.12 오주연 13957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6489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6383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7426
학생인권을 위한 목소리, 경기도 학생 참여위원회 2 file 2017.05.20 오경서 12860
학생을 위한 정책, 학생으로부터의 정책 1 file 2017.02.28 유성훈 13438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2615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5036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14020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5792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2399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6628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30740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9092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4324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20075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개최 file 2022.08.08 이지원 7611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7421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5636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3594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4852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1152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3134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2463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4434
하자센터,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연구하는 실험실, 탱탱랩’ 환경프로젝트 진행 file 2022.06.07 이지원 7850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4716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5571
하얗게 물들은 북런던 더비, 토트넘 승리의 핵심은? 2 file 2020.12.10 황동언 17152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14363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4608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6072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6177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3921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3783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70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