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by 2기명은율기자 posted Sep 25, 2014 Views 221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육현실은 그대로.. 등교 시간만 바뀌었다!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제주도까지 9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는 9 등교는 아니지만 기존의 등교시간보다 30분 늦추어

등교를 시작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9등교를 일반화시킨다고하는 교육계 일선인

교육감의 인터뷰도 기사화 되었다.

9시 등교가 시작된지 이제 한달이나 지났으나, 9 등교를 둘러싼

찬반여론은 아직도 뜨겁다.

9시등교를 지지하고 찬성하는데에는 분명 이유는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수면권과 아침밥을 먹을수 있는 여유를

보장하여 느긋한 등교를 할수있기 때문이다.

수업중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해 엎드려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우리 학생들을 배려한 좋은 제도인듯 하나, 1교시전 자율학습시간이 줄어들어

 수업전 예비시간 없이 바로 수업을 시작해 시간이 촉박하여 수업에 집중하기도

만만치 않은듯 하다.

그리고 1교시 수업이 늦게 시작하다보니 점심시간 또한 1 늦춰져

몸의 생체 리듬을 바꿔야 하다보니 허기가 진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수업시간이 늦춰지다보니 당연 하교도 늦어져 방과후 오후시간의 여유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다.

방과후 오후시간의 분배가 중요한 문제로 떠 올랐다.

이렇듯 제도가 시행되기전 제도에 대한 여건과 공감이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시간만 늦추고 교육환경이 바뀌지 않아 오히려 9등교의

당사자인 학생에게는 시간 분배라는 또 다른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시간만 늦춘 제도는 다시 말해 시간만 늦춘 등교일 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 명은율 ( mey0805@naver.com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273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16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4661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4168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252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4260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4323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4334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4543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4595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609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4670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694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4803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883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956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5120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5130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5164
[단독] 국내 유명 청소년단체 사칭하는 ‘대한민국청소년협회’ SNS서 활개쳐..네티즌 피해 주의해야 file 2018.02.27 디지털이슈팀 25201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5291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5319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5333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5356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486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526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5549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5606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5702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715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5954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6199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6261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6261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26396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6400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6507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6823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874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6904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7038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7292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7298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7346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2017.10.02 임승현 27636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693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1 file 2018.02.07 이형섭 27792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7915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8034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8108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84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