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by 6기서영채기자 posted Mar 02, 2018 Views 125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연휴에는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혹은 여행을 가기도 할 것이다.  여기 설 이후에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수원의 화성 행궁이다.


151909266487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우선 행궁이란 왕이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 휴양, 능원참배 등의 사유로 잠시 거처하는 별도의 궁궐을 말한다. 수원의 화성행궁은 능원 참배할 때 쓰여졌고 1790년부터 1795년(정조14~19년)에 건축되었다. 또한 576칸의 정궁 형태로 규모나 기능도 크고 넓어 국내 행궁 중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낙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 역사 말살 정책으로 행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가 있었지만 1980년대 말에 지역 시민들의 복원 운동을 성공해낸 결과로 2003년 10월, 현재의 화성행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51909268562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앞서 행궁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이처럼 멋진 행궁에는 설이 끝난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추운 바람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발길로 사람들로 가득 했었다. 행궁 입구에선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상점과 연을 판매하는데 연을 구매한 가족들은 남녀, 어린이 노소 관계없이 연날리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었다.


151909267671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행궁인지라 외국인들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한 외국인을 만나 보았다.

"볼리비아에서 왔어요. 친구에 의해 한국을 알게 됐는데 여기는 '박보검'씨 나온 드라마 보고 찾아왔어요 .(웃음) 한국은 제가 살던 곳이랑 음식, 문화... 굉장히 달라서 인상적이고 화성 행궁 정말 크고 좋은 곳 같아요."


행궁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판과 함께 직접 행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행궁 관람, 연날리기 이외에도 한 가지 더 이목을 집중할 '화성어차'도 준비되어 있다. 화성어차 탑승 장소는 수원 연무대 매표소와 화성행궁 어차 매표소로 두군데에서 다른 차량으로 운행된다. 천천히 여유롭게 행궁을 둘러보고 싶다면 어차를 타고 마치 정조가 된 듯 여유를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15190926894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서영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45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120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4185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4806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4807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4809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4812
여행족들이여, 오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17.09.06 유민우 14815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14818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4818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4821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4827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4830
제주 버스 개편 3주 째, 아직도 도민들은 혼란 속 1 file 2017.09.21 박지영 14830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4837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4838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4838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4840
마음의 양식, 독서 1 file 2018.12.07 서인하 14845
2020년 정부 기관이 바라본 국내외 게임 동향은 어떨까? 1 file 2021.02.01 김동명 14845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4852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4856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4856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4858
서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시행 반년, 현장에 가다 file 2018.08.03 이선철 14859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4860
두산베어스,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file 2016.09.24 김나림 14861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4861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14862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4863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4866
‘보이스’ 정말 15세 관람가여도 괜찮을까? file 2017.02.24 임해윤 14871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4871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4873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3 file 2017.02.19 박서현 14874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으로 교류 캠프를 떠나다 1 2017.08.09 오세민 14874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4874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4874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14875
스파이더맨의 화려한 귀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핵소 고지> file 2017.08.04 최다인 14875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12 손민경 14875
천안에 도시락 배달 천사들이 떴다! 1 2017.08.25 오세민 14877
독립지사의 고통이 담긴 곳, 서대문형무소 file 2019.06.03 이윤서 14877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14882
5월 5일 어린이날, 꿈 키움 축제 현장 file 2016.05.25 류보형 14885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민족의 목소리 file 2016.06.12 전지우 14885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4885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4886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1 file 2019.02.22 차가연 14887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4888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4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