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by 2기김종담기자 posted Apr 30, 2015 Views 251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941-7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상동로 , (고정복지회관) (627-842)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대구에서 밀양까지 총 250km, '송전탑, 노후원전 없어질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P4293362.JPG

△일주를 끝낸 후 수고했다는 의미로 포옹을 하는 두 학생


지난 20일부터 탈핵을 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 탈핵을 위한 대장정을 실시 한 지 10일만인 29일에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고정마을회관에서 해산식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들과 지도자 등 80명이 고정마을, 고답마을 주민들과 참여해 해산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일명 '핵핵 거리지마')는 청소년들에게 송전탑 건설 중단과 탈핵에 대해 인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3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다.

20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출발해 10일동안 약250km를 걸어 고정마을에서 종점을 이루었다.

해산식에서는 프로젝트 보고와 느낀점 등을 진행하였다.

좀더 특별한 것도 있었다. 한 학생이 '탈핵은 해야된다' '송전탑 운행 반대한다' 라는 말을 한 것이 조금 놀라웠다. 일반 청소년들과는 다른 청소년들의 박근혜정권을 비판하는 제대로된 목소리였다.

이날 티데일리에서 단독으로 학생들을 인터뷰를 해 보았다.

자신에게 송전탑/핵이란이라는 질문을 하자 몇몇 학생들은 전기는 꼭 필요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피해끼치지 않는 것이라는 답변과, 송전탑이 필요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송전탑과 핵이 필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쩌면 관점차이일지도 모른다는 답변도 나왔다.

학생들에게 한전이나 정부에게 하고싶을 말을 물었을 때는 화끈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송전탑을 없애자는 이야기도 나왔고, 노후원전 폐쇄부터 박근혜 정권 폐지등도 나왔다. 어쩌면 이것은 박근혜정권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히 짚고,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3번쨰 프로젝트를 마쳤고 앞으로도 탈핵에 대한 프로젝트들에도 많은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P4293369.JPG

△해산식을 진행중인 학생들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지수, 김연지,김지연 등 인터뷰를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김종담 기자(rlawhdeka423@naver.com)

제보 받습니다 TEL:010-6580-4778

신문표절 예방, 이미 다른 나라는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김종담-티데일리뉴스' 친구맺기로 더욱더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권수현기자 2015.05.01 00:21
    탈핵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워요ㅠㅠ저분들은 진짜 대단하시네요!
  • ?
    2기이아림기자 2015.05.06 07:24
    사실 저도 이 글을 보기전까지는 탈핵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글을 읽어보니 탈핵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답변이 필요할 것 같네요. 또한 청소년들의 작은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글이라 너무 뿌듯하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78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76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0515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5729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6020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0007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540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0775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3237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960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658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0674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3919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4230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3363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2303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0191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1380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813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3509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1540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2546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726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6067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0060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4 file 2018.02.21 변정윤 12019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0775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9451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2520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5736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8612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979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793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2755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685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948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5170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7233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806
청년 실업정부의 대책, 청년구직활동지원금 file 2019.03.26 권나연 11406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965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861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750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864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1533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957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644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7303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5138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676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9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