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

by 6기신화정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04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교폭력의 정의는 법률 제2조의 1에 따르면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등이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우리의 가까이서도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피해학생 자료 사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화정기자]


2009년 부산시 교육청의 자료를 볼 때 학교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의 다수는 중학생이다. 중학생은 83.8%의 높은 학교폭력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학생의 피해비율이 여학생의 피해비율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 폭력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화정기자]


새 학기가 되면 새로운 친구들과 공부를 하며 원래 있던 친구들과는 멀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2017년에는 매달마다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증가하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월 312건, 2월 280건, 3월 823건, 4월 130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매년 새 학기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없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4000명의 학생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고 임무수행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누구나 명백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학교는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학교폭력을 은폐한 사건이 총 59건으로 여기서 징계를 받은 교직원은 126명뿐이다. 우리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다면 신고절차를 알고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절차는 이러하다.



학교폭력 신고 절차.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화정기자]


우리는 모두 학교폭력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다.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었든 피해자가 되었든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학교폭력은 성장통이 아니라 범죄이다.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올바른 판단과 대처를 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신화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전유진기자 2018.02.25 00:31
    학교에서 항상 예방 교욱을 한다지만 제대로 해결은 안되고 있는것 같아요.. 기자님 말씀대로 더 확실한 정책이 시급한것 같네요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5.15 22:51
    맨날 당하다가 한대 쳤다고 학폭에 걸리는 경우도 있던데...... 이런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21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10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4106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543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6523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6522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6519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508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6501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6500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6495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6486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6472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6453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6448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6433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428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6426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6419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6408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6394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6381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370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6364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358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337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324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6321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292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6288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6272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626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6259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6249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6246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6241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6239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6225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6223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16211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206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6205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6201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16193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6178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6177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6149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6142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6142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139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61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