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by 세현 posted Sep 21, 2014 Views 184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9시등교는 지난 8월 2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해 의정부여중에서 첫 실시되었다. 하지만 9시등교가 과연 학생들에게 좋을까?


잠을 많이 자는 학생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곧장가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다. 등교가 9시로 밀려나면서 수업이 끝나는 시간도 그만큼 뒤로 미뤄져 학교에서 학원으로 가는 틈들이 더 좁아지고 그만큼 자는 시간이 뒤로 밀려나 학생들의 자는 시간은 제자리 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등교시간은 학생들의 수면권을 위해 늦어져도 학교에 있는 시간은 그대로인데 학원에 있는시간은 그만큼 줄어드는게 아니고 똑같은 시간이지만 하원하는 시간이 뒤로 밀려나 잠을자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기는 커녕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어떤학생들은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공부를하거나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9시등교가 매우 싫을것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9시등교를 실시하지만 학교에 있는시간과 학원에 있는시간은 똑같은 상태에서 조금씩 뒤로 밀려지니 8시등교를 하든 9시등교를 하든 조삼모사가 된다. 등교시간이 늦어지므로써 학생들의 생활패턴은 평소보다 더 늦게자고 늦게일어나게 되므로 규칙적인 생활이 안되고 가족과의 대화는 물론 친구들과의 소통도 거의 하지못하게 된다. 9시등교는 이번 시범을 통해 학생들의 호불호로 나뉠텐데 그때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모아 개선하거나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9시등교는 이번 시범을 마지막으로 전국에 실시하지 않았으면 한다. 굳이 해야한다면 하루에 학원에 있어야 할 시간을 법으로 정해서 학생들의 수면권을 좀더 확실하게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2014.9.21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이세현

E.mail smw0705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13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11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3982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910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751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881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409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2780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9086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869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638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6399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519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809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0342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978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7036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6380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7242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6012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056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7288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983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7241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3083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3138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8514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933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1363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978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6822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8770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454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1617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9459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635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960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0272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582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119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9409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7201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990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960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3427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684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946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9504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9671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8549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4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