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Feb 02, 2018 Views 118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월 26일 스위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렸다이번 포럼에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재계인사는 부정적인 견해를 비추고 있다미국의 억만장자인 조지 소로스는 포럼에서 "가상화폐는 거품"이라고 말했으며스웨덴 중앙은행 부총재인 스킹슬리 부총재는 "가상화폐는 중요한 통화가 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IT 업계 종사자들은 긍정적인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가상화폐는 금보다 가치 있다"라고 말했고페이팔의 창업자인 피터 틸도는 "가상화폐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대립하는 의견이 보이는 가상화폐 논란에 미국의 한 신용평가사는 가상화폐에 신용등급을 매겼다그는 기존의 신용평가 대상과 다르게 가상화폐의 속성을 기준으로 가상화폐를 등급으로 나눴다수익성안정성기술보안성 등의 기준을 통해 시중에 유통 중인 74종의 가상화폐에 대해서 평가를 했다. A등급은 존재하지 않았으며시가총액 2위를 달리는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 B등급을 받았다반면에 시가 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C+에 그쳤다.

KakaoTalk_20180202_1404489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우기자]

  이처럼 등급을 매긴 것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등급이 신뢰성이 있는가?’ 또는 등급을 매기는 것이 가능하긴 한 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많다현재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가상화폐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올해 외부감사가 예정되어있는데보유 중인 200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가 자산으로 처리가 될 것인가그리고 어떻게 평가를 받을 것인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201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04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3709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929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956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957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957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984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987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7995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998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8015
전 세계가 감탄한 대응책 중 하나,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24 박아연 8016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8027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8029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8031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8037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051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805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8056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8059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8062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8065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8072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8072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808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8085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8091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8091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8094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8098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8100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106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8108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8112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8126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8131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8135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8146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8146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8153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8162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8163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171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8171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8174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8174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8176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8178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8198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82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