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by 5기김희주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163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은 1224, 크리스마스이브이다.

크리스마스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한 결핵 협회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꾸준히 발행시키고 있음으로써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우리나라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모금사업이며, 결핵 퇴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하여 얻은 기금은 결핵 퇴치 기금으로 사용되어 취약계층 결핵 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 환자 지원, 결핵 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r Holboell)이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성탄절마다 우체국에 쌓이는 우편물에 적은 금액의 크리스마스 씰을 붙이는 모금을 시작하였다. 그는 국왕의 지원을 받아 19041210일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였고, 그 결과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오늘날 결핵 퇴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였던 193212월 캐나다 개신교 선교사인 셔우드 홀에 의해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대한 결핵 협회가 창립된 1953년부터는 매년 협회가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국내외 결핵 퇴치 기금을 모금해오고 있다.


Resized_20171224_163456-1fgf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희주기자]


 작년, 2016년에는 크리스마스 씰 주제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10인을 선정하여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서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f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희주기자]


 올해, 2017년에는 크리스마스 씰 주제로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수많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방관을 선정하여 우리 국민에게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을 매년 학교에서 사 모으고 있는 학생 A 양과 인터뷰를 하였다.

Q1. 김희주 기자 : 크리스마스 씰을 매년 사서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가?

A1. 학생 A : 처음 크리스마스 씰을 초등학생 때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사게 되었는데,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얻은 수익으로 결핵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계속 모으게 되었다.

Q2. 김희주 기자 :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A2. 학생 A : 크리스마스 씰이 한 장에 3000원인데, 그렇게 적은 돈은 아니어서 내 주변에 크리스마스 씰을 친구들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크리스마스 씰은 정말 예뻐서 소장가치가 있고, 결핵 환자를 도와주는 기금을 모을 수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샀으면 좋겠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을 학생들은 12월 달에 학교에서 살 수 있으며, 대한결핵협회 사이트에서도 살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희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14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88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0026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8175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7814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6698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7284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975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7494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7716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9495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5796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7414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6066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6013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9721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7479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1262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7045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7610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7973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10565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5572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9071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6092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8735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7609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9132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6556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441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4565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8161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570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8032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6286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4552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5233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4884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3182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7616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8022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6357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5548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6763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8624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8331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4972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6062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5821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5564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56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