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

by 5기남승희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192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일까?(세계인과의 소통)


 지난 월요일(11월 19일), 본 기자가 본교 이화여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pass기자단 진로·언론 동아리에서는 세계인의 인식을 알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세계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국내와 해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카카○톡을 통해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조사할 동물은 범고래, 늑대, 밍크, 참개구리가 선정되었으며 세계멸종위기 동물과 천연기념물 등을 혼합한 방식으로 선정해 세계멸종위기동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와 어떤 동물을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


 설문조사 결과, 범고래가 11개의 표를 받아 1위, 늑대와 밍크가 각각 8개의 표를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3개의 표를 받은 참개구리가 4위가 되었다. 세계멸종위기 동물 1급으로 분류되는 늑대를 앞서 범고래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사람들이 범고래를 선택한 이유는 인터뷰와 자료조사 결과, 총 3가지가 나왔다. 범고래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첫째. 흔히 볼 수 없어서, 둘째. 범고래를 잘 알지 못해서, 셋째. 고래사냥의 이유로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1월 4일, 서울경제에서 도보한 기사에 따르면, 100살 넘게 살던 범고래가 숨졌다며 "연구진들은 고래사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서 남부에 사는 범고래들이 위험에 처한 종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고 전한 바가 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늑대와 밍크는 위험하다고 알려진 바가 있으며 특히 밍크의 경우, 밍크코트의 논란이 설문조사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현재 밍크, 수달과 같은 모피수의 동물들은 여성용의 고급 외투 등에 쓰이고 있으며 고대부터 밍크를 많이 포획했기 때문에 유럽 밍크는 야생에서는 멸종위기 상태라고 한다. 또한 수달의 경우, 이미 보호를 위해 1982년,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 330호로 지정한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4위로 뽑힌 참개구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어서" 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참개구리도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지만 현재 농약 사용과 비닐하우스의 증가, 농경지의 형질 변경 등에 따라 서식밀도와 개체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관해 세계인들의 인식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고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우리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동물들이 하나둘 감소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모두가 세계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 등 우리주변의 자연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 더 이상 그들이 위태롭지 않게 지켰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남승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건목기자 2018.02.01 15:07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통해 멸종위기종들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46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217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1981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총 정리, MBC 웃고 KBS 울다 4 file 2016.02.25 류보형 17689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17711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28447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10336
설레는 수학여행! 지나친 부담여행..? 1 2017.04.29 김영은 14234
설레는 봄, 추억 만들기 file 2019.04.01 이시현 16348
설날인가, 가족모임인가 26 file 2016.02.13 김나림 20114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10044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2017.02.27 임촌 13610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3002
선수와 팬의 화합, 2023 KBO 리그 올스타전 file 2023.07.26 정해빈 6393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1592
선물로 교우 관계를 논하다 5 file 2017.05.24 김리아 14694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5889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7310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7545
석유비축기지, 새롭게 태어나다 1 2018.06.11 여도영 14656
석오 이동녕 선생, 그 발길을 따라서 file 2018.11.21 김단아 16985
서툴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 file 2019.07.22 최가온 16876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4913
서초구,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활동 나서 file 2023.01.18 디지털이슈팀 8853
서초구 여성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1 file 2016.06.01 정수민 16841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코포니 축제 개최 4 file 2017.04.09 강은서 15179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생태진로캠프! 2017.10.17 임소현 14944
서울환경영화제, 광화문을 초록색 물결로 물들이다 1 file 2016.05.28 오지은 15611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가치소비 생활가이드'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 기획전 개최 file 2022.10.11 이지원 8219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5698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40주년 기념 ‘장애인복지관 디지털 전환’ 온라인 세미나 개최 file 2022.11.29 이지원 7474
서울의 풍경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딜라이트 서울’ file 2024.05.18 김진영 2295
서울의 이색 대회 '멍때리기 대회' 1 file 2016.05.25 최찬미 14794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18704
서울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서울 연구원 시민기자단으로! file 2022.06.02 이지원 9097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15778
서울연구원, 2022년 연구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file 2022.11.29 이지원 6835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20782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20104
서울역 위에 새로운 길이 열리다, '서울로7017' 1 file 2017.05.26 문정호 14389
서울에서 만나는 자연, 하늘공원 억새 축제 1 2017.11.01 이연재 14344
서울에서 만나는 독도는 처음이지! 가자 독도체험관으로 2 file 2018.07.30 이소현 15696
서울신천초 모의창업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수익금 기부 file 2017.12.25 김서윤 14658
서울식물원, 기획 전시회 '빛이 깨울 때' 선보여 file 2023.08.11 윤예림 7034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케이션 스킬 워크숍 ‘다수의 수다’ 참여자 모집 file 2022.08.02 이지원 8162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타버스 활용한 ‘소셜 콜라보레이터 커뮤니티’ 참여자 모집 file 2022.06.20 이지원 9573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가치소비 위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개최 file 2022.07.27 이지원 8217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장기반 역량강화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file 2022.07.23 이지원 8185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모집 file 2022.05.17 이지원 9714
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개최 file 2023.06.29 이민주 7556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로 댄스팀 U.A(유에이) 위촉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198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