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Jan 19, 2018 Views 150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중위도 지역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한파와 폭설이 같이 오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3도까지 떨어졌고 호남지역도 영하 17~20도까지 떨어지고 폭설까지 내리면서 한파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 호남지역은 나흘 만에야 폭설이 그쳤지만 뒤이은 한파로 치매노인 저체온 증 사망사건과 교통마비 등 심각한 문제가 이어졌다.

독거노인이나 빈곤 가정의 상황도 좋지 않았지만 지난 110일 수요일 전주는 하루 종일 폭설이 내려 도로가 꽉 막혔다. 퇴근 시간까지 겹쳐 평소 10분이면 갈 거리를 기본 1시간 이상 걸려서 이동했고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교통대란으로 늦은 귀가를 해야만 했다. 특히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은 더 심각했다.

  2018-01-10-18-27-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배차시간이 15분이지만 계속해서 밀려 40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추위와 폭설 속에서 덜덜 떨어야 했다. 겨우 버스를 타도 버스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승하차 계단까지 이미 사람들로 가득해 더 이상 탑승하고 하차하는 것도 힘들었고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중간에 내려 눈보라 속을 걸어가기도 했다.


15161156734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차도와 인도 모두 눈이 가득 쌓여 이동이 힘들었다. 11일에는 폭설 뒤 이어진 한파로 눈이 녹지 않아 여전히 도로에 눈과 얼음이 가득해 여전히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동상이나 동파로 인한 피해가 잦다. 추운 겨울 날씨 속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 부상을 막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드라이기나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면 도로 나 지름길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도보 시에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천천히 바른 자세로 걸어가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수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62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369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4070
과연 내가 살찌는 이유가 고기에게만 있을까? file 2017.12.04 유하늘 14046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3520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6847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15336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16988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6414
YG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꿈나무 위한 교육공간 ‘YGDP ZONE’ 오픈 1 file 2017.12.05 디지털이슈팀 17747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14799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5547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4154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7538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19일 청주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봉송 file 2017.12.20 디지털이슈팀 14809
제 72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와 집회 열리다 file 2017.12.20 양륜관 16234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14055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5230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15721
서울신천초 모의창업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수익금 기부 file 2017.12.25 김서윤 14614
Blooming their hooes with you, 희움을 아시나요? 1 file 2017.12.25 서수민 15830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16724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16508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7499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최 1 file 2017.12.26 안지수 14820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14320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3677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4 2018.01.08 이유정 15088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세계를 노래하다·· file 2018.01.08 허기범 15003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5705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인천-양양 국내선 운항... 효과는? 4 file 2018.01.09 마준서 15646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6967
세계 유명인사들의 '크리스마스' file 2018.01.16 김민지 14475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5746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14823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file 2018.01.19 김수인 15067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2 file 2018.01.19 나형록 15515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4416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6851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이 이루어졌다 1 file 2018.01.22 박선영 1700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20356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Mall of America ! 3 file 2018.01.23 강지희 17056
구글의 빅데이터,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file 2018.01.23 신온유 17867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4892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6240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7279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17133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5897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23648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4394
수원시 마리몬드 소녀상 원정대 기행 1 file 2018.01.25 박선영 169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