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by 6기정성욱기자 posted Jan 12, 2018 Views 113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luehouse_02.jpe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새해 첫날인 오늘, 각국의 정상들은 신년사를 내놓았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과 평창올림픽 참가로 북한의 신년사에 이목이 상당히 집중되어 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 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라며 앞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만연하였던 적폐들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라고 마무리하면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답게 다시 한번 국가적 관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한편, 우리와 관계가 순조롭지는 않은 북한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신년사를 내놓았다. 지금껏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할 것만 같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침과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 핏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행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입니다.”라며 남북관계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평화, 더 넘어선 통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처럼 김 노동당 위원장이 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핵실험,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멀어진 남북관계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기미가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는 남북관계가 평창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를 계기로 어떠한 국면으로 전환될 것인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정성욱기자]

덧붙이는 글 이 기사의 이미지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사승인팀에서 1월 13일 변경했습니다. (기사 편집 이력)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43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13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4646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1618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1617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1616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되어야 할 안건인가? file 2018.03.01 김은서 11609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1608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11606
선거마다 발병하는 고질병들, 언제까지 유효할 것인가 3 file 2017.04.25 정혜정 11598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1596
2018년 지방선거 1 file 2018.06.18 조은지 11595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1593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593
의료기기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file 2018.02.22 홍수빈 11583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file 2018.03.27 윤보석 11581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1564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1560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1556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1551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1549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1546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1544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1544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1533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 2019.02.01 권오현 11531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521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1515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1515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1512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 가려진 동물실험 3 2020.03.23 신재연 11505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1505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11503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1502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1500
정의당 원내대표 故 노회찬 국회의원 영결식 국회장으로 엄수 7 file 2018.07.31 허기범 11487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1485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1480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1479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1476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1473
담배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file 2020.07.27 김민결 11470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1469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1467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1451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3 2017.04.28 유현지 11450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445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 중국이 쥔 양날의 검 3 file 2018.05.11 김명진 11442
설 곳을 잃어가는 고졸채용 1 2019.03.04 장지선 11433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1420
EPR. 생산자도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문다. file 2018.04.30 이기원 114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