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by 6기정성욱기자 posted Jan 12, 2018 Views 111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luehouse_02.jpe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새해 첫날인 오늘, 각국의 정상들은 신년사를 내놓았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과 평창올림픽 참가로 북한의 신년사에 이목이 상당히 집중되어 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 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라며 앞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만연하였던 적폐들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라고 마무리하면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답게 다시 한번 국가적 관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한편, 우리와 관계가 순조롭지는 않은 북한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신년사를 내놓았다. 지금껏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할 것만 같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침과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 핏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행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입니다.”라며 남북관계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평화, 더 넘어선 통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처럼 김 노동당 위원장이 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핵실험,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멀어진 남북관계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기미가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는 남북관계가 평창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를 계기로 어떠한 국면으로 전환될 것인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정성욱기자]

덧붙이는 글 이 기사의 이미지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사승인팀에서 1월 13일 변경했습니다. (기사 편집 이력)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619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398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7174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9041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1 file 2020.03.19 강민경 9042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9051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9054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9069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9070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9075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9077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9084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9085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9096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9100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9106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9108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9112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9124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9125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9134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9139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140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9146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9157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9159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9161
왜 그것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되었는가? 2 2018.01.29 김민소 9164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9168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9171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9173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9186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9189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9195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9196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9198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9198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9203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9209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9216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file 2017.03.25 김재원 9230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9237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9244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246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9261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9261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9262
코로나가 환경을 살리다?_떠오르는 환경이슈 1 2020.04.14 남지영 9269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9269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9271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92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