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Jan 03, 2018 Views 143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12월 31일부터 오늘(1월 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낙산 해수욕장과 낙산사 일원에서 '양양 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양양군에서는 해넘이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의 행사를 주관했고, 낙산사에서는 연등행사와 범종 타종 행사가 열렸다. 많은 인파들이 낙산을 찾아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돋이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서 행사장을 방문했다. 2018년 1월 1일 0시 0분에 33번 타종된 범종이 2018년 새해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곳곳에서 행사가 열렸다. 일출 예정 시간이 가까워오자 많은 인파들을 바닷가 인근으로 이동하여 여명을 바라보며 명당에 자리 잡았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0분경, 해가 수평선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자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울렸다. 사람들은 새해 소원을 빌며 해돋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해가 어느 정도 완전히 떠오르자 사람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등대 앞까지 있었던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모습도 하나의 장관을 이루었다.20180101_07443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옆에서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리며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일출과 함께 연출했다. 몇몇 사람들은 새해를 축하하는 미니 폭죽을 터뜨리며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날씨는 2도, 체감온도 영하 2도로 살짝 추웠지만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품으며 해돋이를 바라보았다. 상인들은 추운 사람들의 몸을 어묵 국물과 모닥불로 녹여주며 같이 새해를 축하하였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한 시민은 "난생처음으로 해돋이를, 그것도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가 소망하는 일들이 일출의 기운을 받아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행복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축제가 끝나고 속초나 서울 방면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폭주하여 몇 시간 동안 차량 통행에 혼잡을 빚었고, 일부 고속도로 노선도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다. 하지만 사람들은 해돋이를 보고 와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 행사는 양양뿐만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열려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권순우기자 2018.01.03 21:04
    다음년도에는 해를 보러가야겠네요
  • ?
    6기박환희기자 2018.01.04 00:23
    양양에서의 새해의 기운이 저에게까지 전달되는 것 같네요~ ㅎㅎ 덕분에 좋은 기사 읽었습니다. 기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6기유동민기자 2018.01.04 22:05
    새해의 해!!!!! 내년에는 보겠습니다
  • ?
    5기김정환기자 2018.01.11 02:29
    저도 그때 해맞이를 하러 갔었어요! 반갑네요
    해가 떠오르면서 무척 춥던 날씨에 따듯한 기운이 다가오는걸 느꼈었는데 그걸 기사로 다시 느끼게해주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핮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473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22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2059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16296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13650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3975
면천읍성 일부 구간을 복원하다 file 2021.01.12 석종희 16466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13799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 푸른숲주니어, '네가 속한 세계' 신간 출간 file 2021.01.11 디지털이슈팀 14242
물 만난 물고기, 정보화 사회 속 코로나 2021.01.05 한나킴아벌레 12852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1602
美 캘리포니아, 자율 주행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 첫 허가 file 2021.01.04 공성빈 13572
도시 속에서 다시 태어난 자연, '월드컵공원' file 2021.01.04 서원오 14685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2007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3038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3619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16935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43762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15722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6190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2578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5887
마스크 착용!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1 file 2020.12.29 정주은 13583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9708
전 세계 관광지들의 침체 1 2020.12.28 김상현 13108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2095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평택 안성 지부 50주년 기념식 개최 file 2020.12.28 김서진 13550
쿠팡, ‘쿠팡플레이'로 OTT 시장까지 노린다! 1 file 2020.12.28 유채연 17175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4024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2379
2021학년도 유치원 보육비 지원 상승으로 학부모의 부담 경감시켜 file 2020.12.28 김아연 12825
지금까지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은 없지 않았다? 1 file 2020.12.24 정승우 13304
크리스마스 유래, 어디까지 알고 있니? 2 file 2020.12.24 조수민 15007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4113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 1 file 2020.12.23 최준우 13271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2183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1693
실감형 콘텐츠로 방구석 문화생활 즐기기 2 file 2020.12.18 이소은 13805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3754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2583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1774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4904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5267
하얗게 물들은 북런던 더비, 토트넘 승리의 핵심은? 2 file 2020.12.10 황동언 17753
당신은 '난민 수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file 2020.12.10 김하은 12743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3839
일본인이 기억하는 시인 윤동주 2 file 2020.12.09 유승호 15044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8929
시민과의 소통이 절실한 지금, 고양시는? 1 file 2020.12.08 김한나 12787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2814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3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