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by 5기김진모기자 posted Dec 26, 2017 Views 167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1224_2114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진모기자】

 최근 평창 롱패딩에 대한 인기가 굉장히 뜨겁다. 평창 롱패딩이란 평창 동계 올림픽 온라인 스토어 롯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 롱패딩이며, 신성통상이라는 업체가 제작을 담당했다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품귀 현상까지 겪고 있는 평창 롱패딩인데, 그렇다면 평창 롱패딩의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의 원인은 무엇일까?

 평창 롱패딩의 판매가 급증한 번째 원인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과 깔끔한 디자인을 꼽을 있다. 기존 브랜드의 롱패딩이 기본적으로 20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비해 평창 롱패딩의 경우 가격이 149,000원에 불과하다. 또한 상품정보에 충전재의 구성이 거위 솜털 80% 깃털 20%라고 되어 있는데, 이러한 충전재의 구성에 15 정도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다. 디자인의 측면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데, 특히 한정판의 경우 평창 동계 올림픽의 마크가 대놓고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인기를 얻고 있다. 번째 원인으로는 소위입소문이라고 말하는 SNS상의 빠른 전파를 꼽을 있다. SNS 통해서 상품에 대한 좋은 평가가 사람들에 의해 퍼져 나갔고, EXID 하니, 선미와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무대에서 입고 나오는 사진들이 SNS 통해서 빠르게 전파되면서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에 평창 롱패딩을 검색해 보았을 SNS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한 11월을 기점으로 0이었던 검색도가 점점 상승하여 11 19일부터 25일까지 검색도 100 기록하는 것을 있다세 번째 원인은 패션의 유행에 올라탔다는 점이다. 최근 젊은 층을 사이로 롱패딩이 점점 유행하는 추세였는데, 평창 롱패딩은 이러한 시류에 편승하였으며, 동시에 롱패딩 유행 현상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유행 속에서 평창 롱패딩을 구매한 여기에 가격을 덧붙여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악성 구입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사람들은 평창 롱패딩 수요의 주된 이유 하나인 저렴한 가격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가격 대비 충전재의 구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도 여럿 존재한다. 이들은 평창 롱패딩의 제조업체인 신성통상이 충전재의 구성을 부풀려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엄청난 유행을 불러일으키며 각광받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지만, 동시에 여러 논란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롯데 백화점에 추가 수량이 입고되는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평창 롱패딩에 대해서, 제조사인 신성통상이 여러 논란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켜보아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 김진모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70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46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4432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6837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6839
WFUNA 여름 CAMP 2017!! file 2017.09.08 홍여준 16841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16843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16843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1 file 2019.02.26 김세린 16847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6848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6849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6851
애드블록, 소비자의 권리 보호인가 웹사이트의 권리 침해인가 1 file 2016.09.25 유한나 16852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16853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6853
서초구 여성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1 file 2016.06.01 정수민 16859
4월 유성우 못 봤어... 5월 유성우 기다려 5 file 2020.04.27 김지현 16862
오늘따라 더 행복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그 곳, '프란치스코의 집' file 2016.05.22 심세연 16864
곧 출시 될 AMD RYZEN,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아올까? file 2017.02.25 홍종현 16864
신한그린愛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 제천시민을 위해 떠나다! 1 file 2016.08.08 백현호 16871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6876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6881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6884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올바른 환경문화 - 숯내지킴이 1 file 2017.05.03 김지아 16886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16888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16895
C페스티벌 file 2016.05.24 박상민 16896
잊어서는 안 될 기억, 서대문형무소 file 2019.11.18 서지수 16897
서툴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 file 2019.07.22 최가온 16899
한국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한 영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시사회 file 2018.04.11 디지털이슈팀 16901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6902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6905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6906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6907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6909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6913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1 file 2017.07.24 백지웅 16913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16919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6923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16928
스승의 날, 의미의 모순? 2 2017.06.04 박환희 16931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6931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6934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16938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16938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치 않는 팬심 file 2017.09.29 최서은 16942
제2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17.11.01 손수근 16942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6946
여행, 어딜 가야 할지 망설인다면 2019.05.09 김유연 16947
제련 기술의 발전, 현재와 미래의 밑거름 file 2019.08.05 박현준 16947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169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