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The 5th CWMU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by 5기박연경기자 posted Dec 08, 2017 Views 135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서는 지난 1125, 청양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제5회 청운 MUN를 개최하였다. 청운한국학교는 국제 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내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교내의 전통적인 MUN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MUN에는 총 66명이 참가하였으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이 참가하였다.                                                                                                                                                              

  1125일은 국제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기에 더욱 뜻깊었다. CWMUN은 이러한 의미 있는 날을 맞아 모든 주제의 테마를 여성 인권으로 정하였으며 학생들은 여성인권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토론을 펼쳤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MUN이었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어우러진 모양이었다.


크기변환_IMG_108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연경기자]


  이 날, CWMUN은 여성 인권과 MUN 준비과정에 대한 UCC로 시작되었다. 자신들이 열심히 준비했던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면서 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CWMUN은 총 2개의 회의장으로 구성되었으며, ECOSOC에서는 경제적 문제를, HRC에서는 인권 문제를 다루었다. 회의는 오전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두 회의장의 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특히, 연습 때와는 달리,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MUN이 처음인 중학생들도 열정적으로 토론에 참여하여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놀랐다.


크기변환_IMG_14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연경기자]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토론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유창하게 서로의 Resolution을 지적하고 또 수정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펼쳤다. 하루 종일 토론하느라 지칠 법도 하였는데, 학생들은 오히려 오후가 되자 더욱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였다. MUN에 참가한 강부민 학생은 평소에 학교에서 하는 일상적인 딱딱한 과제가 아니라, 저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고 논리적으로 다른 학생들을 설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토론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계속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학생들을 관찰했던 진예영 학생 또한 학생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오랜만인 것 같다. 웃으면서 경험도 쌓고, 지식도 쌓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라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6개의 Resolution에 관한 토론을 한 후, CWMUN은 마침내 끝이 났다. 피곤한 하루임에도 학생들은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토론에 참가하였고, 토론이 종료된 후에도 화기애애하게 사진을 찍으면서 CWMUN을 마무리했다. 이번 MUNSG(Secretary General)를 맡은 고등학교 2학년의 전혜진 학생들 친구들과 후배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어서 놀랐다. CWMUN이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열정적인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내년, 내후년의 CWMUN이 더욱 기대가 된다.”라며 뿌듯함을 밝혔다.


크기변환_IMG_15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연경기자]


  이처럼 제5회 칭다오청운학국학교 MUN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정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CWMUN을 기대하며, 청운학교 학생들의 밝은 미래 또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박연경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991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99205
대광고등학교, '개교 7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가져 file 2018.11.15 김민성 13825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업사이클링 2018.06.12 김보미 13805
미국 고등학교 생활 <1교시 : 영문학 시간> 1 2017.03.21 조은아 13803
청소년영어미디어동아리 'NOPE'에 대해서 알아보자 1 file 2020.06.02 송은재 13802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의 2학년 2학기는 실험과 함께 file 2017.08.31 황보현 13776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와 인천하늘고등학교 문예창작 동아리 ‘창문’ 1 file 2017.08.31 곽선진 13764
봉화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의 중심에 서다 3 file 2016.03.24 권가을 13758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13751
남강고등학교 특색 봉사활동, 따봉을 만나다. file 2017.07.24 장용민 13750
양곡중학교의 특별한 방학식 file 2018.08.31 최가연 13740
우리모두 금연합시다! 2 file 2016.05.09 김강민 13737
강진의 특별한 수련회 '푸소체험' 1 file 2018.07.03 국현지 13733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대표 사회 이슈 토론 동아리 ‘올챙이’ file 2018.06.04 황서현 13730
[제4회] 남원서진여고, '다시 꽃이 되어' 연극하다! 1 2017.09.28 김연주 13725
인천초은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file 2018.06.01 최가영 13718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글로벌학교 file 2018.06.12 방혜은 13717
밀고 당기고 화합하는 체육대회 file 2016.05.25 김규리 13711
청학동으로 나선 매산고등학교 학생들, 결과는 용두사미? 3 file 2016.04.15 유성훈 13709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13700
2020 English Speech Contest가 열린 경북외국어고등학교 1 file 2020.08.18 이다원 13696
세상을 바꿀 DAGI, 첫 발을 내딛다 2 2016.03.25 김가흔 13692
봄날 밤의 무도회 6 file 2016.04.24 조은아 1368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2017.09.27 김유리 13674
운양고, 수학여행을 말하다. file 2016.07.25 최미선 13674
삼성여자고등학교, 나 자신을 위한 날 '마이데이' 시행 1 file 2017.03.24 김예원 13666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들이 직접 써 내려간 영여예술축제 개최 file 2018.11.29 이현경 13664
영광여고의 3월 14일은 '파이데이' 1 2017.03.31 정명주 13663
EBS 장학 퀴즈 - 학교에 가다(세화여고편) 성황리에 촬영 종료 1 file 2017.05.23 정윤경 13636
계획부터 실행까지 우리들 스스로! 국원고등학교 간부 리더십 캠프 file 2018.03.29 정하영 13628
2017년 인천시 여자 플로어 볼 대회: 인천국제고등학교 file 2017.08.30 송경아 13625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여정’ 혜문스님의 뜻깊은 특강 file 2016.05.24 이상훈 13621
하양여고 학생들의 자부심, 고등학생의 마음을 위로해줄 특색사업 file 2018.03.30 정민서 13617
'다양한 가능성의 진짜 나'를 발견하는 인천논현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 file 2021.04.19 김성희 13609
미국 고등학교 생활 <2교시: 수학 시간> 2 file 2017.04.24 조은아 13599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 과연 그 실태는? 1 file 2017.08.27 김도영 13592
울산중앙여고 반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10.09 최효설 13591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1 file 2017.05.19 박주연 13589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3588
전북외고 학생들의 따뜻한 선행, 20140416, 기억하겠습니다 1 file 2017.04.14 이채연 13577
한 학기를 마무리 짓는 즐거움 ‘미니 올림픽’ 2 file 2016.07.24 전영서 13574
‘The 5th CWMU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1 file 2017.12.08 박연경 13572
스승의 은혜에 보답, 사은 음악회! 5 file 2016.05.30 양유나 13570
광복절 캠페인<아직 풀리지 않은 우리의 숙제들 : 위안부, 독도, 항일 의병 운동> file 2017.09.19 홍승표 13569
경제를 신문을 통해 알아보자! 동아리 경제신문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7.02.25 이하늘 13564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13555
연대한국학교 입학식 및 3.1절기념식열려 2 file 2017.03.01 양수빈 13554
영송여고 반크, 독도 바로 알기 대회에 참가하다 file 2017.05.30 여수빈 13551
책누리단의 현장학습 현장! 3 file 2016.07.10 이지원 135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