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Nov 22, 2017 Views 116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규모 5.5 지진 그리고 오후 4시 49분 규모 4.6 지진이 2차례 발생하였다. 이번 지진은 저번 경주 지진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유난히 체감으로 느끼는 진동의 세기는 더 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포항에서는 가게에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지고 빌라의 기둥에 금이 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 아파트 건물 외벽이 갈라지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탈출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진의 진동은 포항에서도 멀리 떨어진 경기도 성남, 경기도 광주, 서울 용산구 등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시험이 11월 23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교육부가 수능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은 지진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수능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한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htgfgfhgfh.JPG

↑[이미지 제공=교육부]


지진의 피해 때문에 수능시험일을 연기한 일은 수능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수능시험 연기는 수시와 정시 전형 일정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항 전 지역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지만 타 지역 학교는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이외의 학교들은 등교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이 공부했던 책을 버린 학생들이 대다수다. 수능이 연기되자 버렸던 책을 다시 찾아가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수험생들이 SNS에서 "99년생은 참 파란만장하다.", "신종플루, 메르스 때문에 수학여행, 소풍도 못 가고 수능일도 연기되었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능시험일 연기에 김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수험생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세진기자 2017.11.25 03:22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이면서 힘들고 고달픈 일주일을 더 이겨낸 수험생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포항 주민 여러분도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되찾길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983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634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9623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9331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9315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9315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9315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9305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9302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9275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9275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9271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9259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9238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9234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9222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9195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919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9133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9125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9122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9105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9096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9086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9080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9051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9051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9036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9009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9008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9007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9001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8998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985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979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971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959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8925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914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898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886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874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8838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838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8838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825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822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806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8789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8779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87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