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Nov 22, 2017 Views 114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규모 5.5 지진 그리고 오후 4시 49분 규모 4.6 지진이 2차례 발생하였다. 이번 지진은 저번 경주 지진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유난히 체감으로 느끼는 진동의 세기는 더 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포항에서는 가게에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지고 빌라의 기둥에 금이 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 아파트 건물 외벽이 갈라지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탈출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진의 진동은 포항에서도 멀리 떨어진 경기도 성남, 경기도 광주, 서울 용산구 등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시험이 11월 23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교육부가 수능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은 지진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수능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한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htgfgfhgfh.JPG

↑[이미지 제공=교육부]


지진의 피해 때문에 수능시험일을 연기한 일은 수능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수능시험 연기는 수시와 정시 전형 일정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항 전 지역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지만 타 지역 학교는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이외의 학교들은 등교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이 공부했던 책을 버린 학생들이 대다수다. 수능이 연기되자 버렸던 책을 다시 찾아가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수험생들이 SNS에서 "99년생은 참 파란만장하다.", "신종플루, 메르스 때문에 수학여행, 소풍도 못 가고 수능일도 연기되었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능시험일 연기에 김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수험생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세진기자 2017.11.25 03:22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이면서 힘들고 고달픈 일주일을 더 이겨낸 수험생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포항 주민 여러분도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되찾길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751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51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8384
신갈천! 용인시민의 품으로 1 file 2017.02.04 김지원 15450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8996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412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5657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9504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16123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5543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7259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16116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9738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7588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7841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698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867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009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16037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8273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6657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7764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6135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7007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9515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8275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6800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7743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8618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5544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5504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8601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890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2125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9047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9343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800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905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710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4089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8524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8469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7324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9345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753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7814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884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6017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7930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1282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86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