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by 5기유혜원기자 posted Nov 21, 2017 Views 155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9월 2일,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7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해 선발전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었다. 

351167cb566f8c3220ecbde75f60d0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삼성과 KT의 밴픽 장면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점은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작년에도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던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와 맞붙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도 KT를 상대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삼성은 KT와의 상성을 깨지 못하고 선발전으로 가게 되었다. 


 삼성과의 대결에서 이긴 KT는 이어 SK텔레콤 T1을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서킷포인트 2위로 선발전에 가서 삼성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선발전의 삼성은 정규시즌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KT를 3:2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고, 결국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올해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배 후 선발전에 가게 되었고, KT 역시 SK텔레콤 T1에게 패배하고 선발전 결승에서 삼성과 아프리카 대결의 승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선발전 준결승에서 아프리카는 삼성을 상대로 초반 2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삼성이 식스맨 체제를 활용하여 선발 출전을 정글러 '하루'에서 '엠비션'으로 교체하고 내리 3세트를 따내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그렇게 결승에서 삼성과 KT는 작년과 똑같이 맞붙게 되었다. KT 선수들이 대거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삼성과 KT의 상성은 삼성의 열세였다. 선발전 결승에서 삼성은 정글러 '엠비션'을 선발 출전으로 내보냈고, KT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3세트는 KT가 삼성을 상대로 억제기 3개를 먼저 제거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KT의 공격을 삼성이 연거푸 막아내며 딜러진을 성장시켰고, 결국 삼성이 한타에서 KT를 상대로 대승하며 3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렇게 삼성은 KT를 상대로 2016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써내며 롱주 게이밍, SK텔레콤 T1과 함께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었다.


5e568b64e1cf4b29939937e9887d76b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삼성의 선발전 최종 우승 장면이다.


cc2350f37d39c609624b8512615242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 선발전에서 우승한 삼성 선수들이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유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0918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066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28031
IT 제품들의 향연,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9.20 이석준 13424
단추로 보는 프랑스,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file 2017.09.20 허선주 16311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5289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1 2017.09.20 배시은 16116
시중은행 환전 혜택 눈치게임 2017.09.21 이나현 14776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 고르기 file 2017.09.21 박나린 18663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21815
제주 버스 개편 3주 째, 아직도 도민들은 혼란 속 1 file 2017.09.21 박지영 15992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15538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5518
일본의 숨겨진 작은 제주도 1 file 2017.09.21 김하은 17132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6331
ASMR, 당신은 사용하시나요? 4 file 2017.09.21 안현진 16303
[우리 지역 행사]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file 2017.09.21 유민상 17151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5112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적으로 막을내리다. 1 file 2017.09.22 김가희 13751
아파트 주민들, 고양이를 키우다 4 2017.09.22 유예은 14610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그 멋과 열정 속으로 1 file 2017.09.22 김서영 16985
가을, 책을 읽어볼까요? 6 file 2017.09.22 김수인 14565
제13회 경암 바이오유스캠프 file 2017.09.22 한제은 15965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20314
2017 대한민국 LED 산업전과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9.22 박광천 16816
금융과 기술의 결합, 로보어드바이저 file 2017.09.25 김나영 12884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2798
여름아, 안녕 2017.09.25 함주연 14206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5518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2873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새로운 나를 위한 힐 다잉체험기] file 2017.09.26 이승호 14568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file 2017.09.26 홍도현 15162
'#셀피 나를_찍는_사람들' 하나의 해쉬태그로부터 예술이 되기까지 file 2017.09.26 오주연 14725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3631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2997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4904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6592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3418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4295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다녀오다. file 2017.09.26 백준채 13371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5869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4659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 ‘2017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엑스포’ file 2017.09.26 김다빈 15154
[책소개] 그들만의 역사가 아닌 아프리카 2017.09.26 이수빈 13562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5558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4578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5397
'세종에 말한다!' 세종시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 대회 개최 2017.09.27 김홍재 15929
전국 최초의 충청남도 서천 생태 유학마을 2017.09.27 전건호 14765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6446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25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