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by 5기임소현기자 posted Nov 21, 2017 Views 127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115일 지진이 전국을 뒤흔들었다.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229분 경북 포항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후 여러 차례 포항에서 2.0대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포항 지진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감지돼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이날 포항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가 국민들에게 전송되었다. 이 재난문자를 받고 일부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감지한 시민들은 사태를 확인하고 급히 대피할 수 있었다.


KakaoTalk_20171116_16535341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소현기자]


 포항 지진으로 포항 시내에서는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교육부는 지진으로 인해 수험생의 안전도 중요하여 16일 치러질 2018년도 수능을 23일로 연기시켰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도 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옛날 지진이 일어날 때 인도 사람들은 땅을 받치고 있는 코끼리가 움직일 때,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땅을 지탱하는 거북이가 걸음을 옮길 때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지구 내부의 층 구조와 운동으로 인한 발생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옛날 사람들의 엉뚱한 생각에 불과하다. 지진이 일어나는 경우는 자연적인 원인과 인공적인 원인 두 가지가 있다.


 자연적인 원인의 경우 우리가 서 있는 땅은 맨틀 위에 떠 있는 상태이다. 지각을 받치고 있는 맨틀은 액체처럼 움직이고 맨틀의 움직임에 맞춰 지각도 따라 흐른다. 이 같은 지각의 조각을 판이라고 한다. 전 세계는 남극 대륙판, 아프리카판, 유라시아판 등 100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판들은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이동을 한다. 이때 지각판끼리 맞물리거나 만나면서 맨틀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면 지각에 응력이 쌓인다. 응력이 커지면서 지각에 균열이 생기거나 부러지는데, 이때 생긴 파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것이다. 쉽게 말해 땅속에 있는 암석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균형이 갑자기 깨지면서 지층이 끊어지고,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진동이 사방으로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것이다.


 인공적인 원인의 경우 화석연료나 지하수의 개발, 저수지, 큰 건물의 붕괴 등으로 땅이 흔들리는 것이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낮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건물이 없는 장소로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임소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09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005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3015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0499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1253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983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674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1918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9166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837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0450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749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0778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8762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0669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038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2614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124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9947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0275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9597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9986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0067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568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3582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0145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938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6418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117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3752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8613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9685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9512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2335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1259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1845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2415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206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8683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050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374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0535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443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511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3198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074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9635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1195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009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6045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46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