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제 4회 경상남도 독도사랑 골든벨 퀴즈대회 열려

by 4기이영혁기자 posted Oct 30, 2017 Views 135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1023_23041019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영혁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021일 토요일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제 4회 경남 독도사랑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경남 관내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대회는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총 101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다음은 예선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의 일부이다.

Q. 우리나라의 역사 사료 중 독도에 대하여 최초로 언급한 책의 제목은?

A. 삼국사기

Q. 독도의 바위섬 중 유인등대와 독도경비대 숙소가 지어져 있는 섬의 이름은?

A. 동도

Q. 동해안 연안에 서식하던 것으로 기록된,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일제강점기 남획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동물은?

A. 강치

Q. 일본의 고문서 중 독도를 언급한 최초의 책의 제목은?

A. 은주시청합기(隱州視聽合記)

그러나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모인 독도를 사랑하는 학생들조차도 독도에 대한 언급이 된 최초의 책을 세종실록실록지리지로 알고 있거나, 강치를 물개로 적는 등 많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았었다. 독도에 대해 무지한 학생들을 줄이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게 하기 위해 지정된 독도의 날, 과연 그 유래는 어땠을까. 독도의 날은 190010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에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도서로 명명한 데서 기원하였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 극동의 바위섬이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87.4km 떨어져 있으며 동도와 서도를 비롯한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도의 근해는 북한 한류와 동한 난류가 교차하는 조경수역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한류성&난류성 어종이 모두 잡히는 황금어장이다. 또한, 독도 주변의 수심 300m에 매장된 '불타는 얼음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미래의 자원으로 불려 독도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화산지형과 해양지형이 발달하였고, 바다새의 번식지의 역할도 하여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 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독도의 날은 이러한 독도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일본의 독도 강탈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 지나 2010년 지정되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독도연구소를 설립하여 독도 관련 사료 연구, 홍보물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듯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회 내부의 많은 구성원들이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할 때 분노하기만 할 뿐 정작 독도에 대한 기본지식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올해 2017년 독도의 날을 계기로 책, 신문,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독도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영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18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91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0402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15814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5816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5819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5823
논란 많은 선거인단 제도, 왜 바뀌지 않을까? 1 2020.11.30 이유진 15823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5828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5833
해외파 선수들의 기대되는 활약 file 2019.08.26 배승환 15833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5835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5839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5843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5844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5845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849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5849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15854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5856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5857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5858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5858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5858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5859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860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5860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15860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5863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5863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15863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5865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5866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15867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15874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15874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5877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5878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5880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5887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15887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5890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5891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5891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5892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15895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15895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5896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5898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5899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59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